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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 청사.
 인천광역시 청사.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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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야간 수어통역사 4명을 배치해 청각·언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24시간 수어통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가 '복지특별시 인천'을 위해 청각·언어장애인과 청인(비장애인) 사이에 소통 사각지대가 없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자체 추진한 신규사업이다. 인천시와 인천시 수어통역센터 지역지원본부는 24시간 수어통역 운영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24시간 수어통역은 지난 7월부터 인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은 인천시 수어통역센터가 맡고, 인건비 및 운영비는 인천시가 지원한다.

서비스 제공 시간은 평일의 경우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이고,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에는 24시간 응급상황, 교통사고, 재산상의 문제 등 긴급한 사항을 우선 지원한다. 야간 수어통역 요청은 010-9944-2776으로 전화(영상통화)하거나 문자로 요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 수어통역센터 지역지원본부(☎ 032-212-2776)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봉 인천시 수어통역센터 지역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24시간 수어통역 지원을 통해 시와 함께 의사소통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환경이 조성됨으로써 우리 청각․언어장애인의 언어권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병철 인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소통 사각지대를 없애는 일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단계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만을 위한 사업이 아닌, 시민 모두가 소통의 장벽을 뛰어넘는 '복지특별시 인천'을 만드는데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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