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한서대 LINC+ 지역협업센터, 서산시 취약계층 아동에 모기퇴치제 등 전달
▲ 천연모기퇴치제 전달 한서대 LINC+ 지역협업센터, 서산시 취약계층 아동에 모기퇴치제 등 전달
ⓒ 최미향

관련사진보기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지역대학과 여러 봉사단체가 힘을 모았다. 요즘처럼 습기와 더위가 함께 기승을 부릴 때는 몸에 해로운 살충제 대신 천연모기퇴치제만 한 것이 또 없다.

13일 한서대학교 LINC+ RCC(지역협업)센터는 서산시장실에서 모기퇴치제와 버물리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맹정호 서산시장에게 전달했다.

서산시는 13일 기증받은 모기퇴치제와 버물리를 여성가족과에서 서산시 지역아동센터 14곳 500명의 어린이에게 전달했다. 한서대 LINC+ 사업단은 7월에도 과자류를 기증해 장애인시설 입소자들에게 기증한 바 있다.

이번 기증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한서대 박창해 인재개발본부장, 안성만 지역협력센터장, 이종남 LINC+ RCC 담당관, 서산시 지역아동센터 김영호 회장, 맑음샘공예사회적협동조합 허정선 이사장을 포함해 여러 봉사 단체에서 함께했다.
 
한서대 LINC+ 지역협업센터, 서산시 취약계층 아동에 모기퇴치제 등 전달
▲ 모기퇴치제를 만드는 한서대학교와 봉사단체들 한서대 LINC+ 지역협업센터, 서산시 취약계층 아동에 모기퇴치제 등 전달
ⓒ 최미향

관련사진보기

 
모기퇴치제와 버물리는 12일 한서대 심운관 3층에서 한서대학교와 맑은샘 공예봉사단 등 약 40여 명이 모여 만들었다.

한서대 LINC+ 사업단은 어린이가 모기에 물리면 화농증에서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 혁신사업으로 인재개발본부 지역협력센터와 함께 추진했다고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한서대 LINC+ 사업단에서 500세트를 만들 수 있도록 재료비를 제공하고, 서산 시민 봉사단체와 협업하여 모기퇴치제와 버물리를 직접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서산시도 시장이 추진하는 소통, 시민, 협업의 행정혁신을 통해 서산시가 일 잘하는 조직으로 변화됐다"면서 좋은 성과들을 소개했다.

김현성 LINC+ 사업단장 겸 산학부총장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서산시 봉사 단체와 함께 모기퇴치제를 제작해 서산시에 기증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우리 대학은 지역 내 봉사단체 네트워크를 구축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나눔 실천으로 서산시의 가치를 높이는데 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예사회적협동조합 '맑은샘' 허정선 이사장은 "지난 7월에도 '러브위너', '114대리운전', '(주)비젼아이'에서 후원하여 성남보육원(1차)과 청소년그룹홈(2차)에 지원한 바 있다"며 "당시 서산시소외계층 및 취약계층 아동들 총 16곳 537명에게 1400개가 후원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3차에서도 여러 단체 봉사자들이 습한 여름 날씨에도 열과 성의를 다해서 참여해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덧붙이는 글 | 서산시대에도 실립니다.


태그:#천연모기퇴치제, #한서대 LINC+ 지역협업센터, #서산시 취약계층, #버물리와 모기퇴치제 전달, #서산시에 모기퇴치제 전달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