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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유경준 의원.
 미래통합당 유경준 의원.
ⓒ 유경준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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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준 미래통합당 의원(강남병)은 국토교통부의 'GTX-C노선 은마아파트 지하 관통 안'을 강하게 비판했다.

유 의원은 13일 보도자료로 "GTX-C노선의 은마아파트 지하 관통은, 시설물 안전등급 D급 판정 및 내진설계가 이뤄지지 않은 은마아파트 주거지역을 거쳐 터널 공사가 진행될 경우 소음·진동으로 인한 기본권 침해와 싱크홀 같은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라면서 "국토부와 타당성 조사 기관들이 대규모 주거지역을 가능한 한 우회하는 노선 설계가 가능함에도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지난 12일 국토부, 철도공단, 기술용역업체 관련자와 두 번째 긴급회의를 하고 GTX-C노선의 은마아파트 지하 관통에 대한 반대 의견을 분명히 했다.

유 의원은 "GTX-C 라인에 대한 KDI 예비타당성 조사보고서에는 삼성-과천 간은 영동대로, 양재천, 남부순환도로 및 우면산을 통과 '주거지역 저촉을 최소화토록 계획되어 과천선에 이르는 노선이다'라고 기술하고 있다"라면서 "이를 감안 한다면 주민들 누구도 은마아파트 지하 관통은 상상조차 못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선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변경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된 주민 의견수렴도 없었다"면서 "주민들의 평온한 삶, 안전한 삶이라는 기본권조차 무시된 GTX-C 노선의 은마아파트 구간은 반드시 노선변경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광역교통망 건설로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은 환영하지만, 여러 대안 검토가 가능함에도, 주민들의 행복추구권과 안전을 무시하는 기본계획안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의원은 "현재 문제점인 은마아파트 지하 관통 노선안은 비용을 최우선시하는 안으로 여겨지나, 지하철이나 광역급행철도의 경우 대규모 주거지역은 가능한 한 우회하는 것이 또 하나의 기본원칙이기 때문에 적합한 대안을 찾아 11월에 기본계획을 고시하기 이전까지 주민들의 뜻을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전달해 주민들이 원하지 않는 일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이는 글 | 강남내일신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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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내일신문이라는 지역신문에서 활동하는 기자입니다. 지역신문이다 보니 활동지역이 강남으로 한정되어 있어 많은 정보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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