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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련 변호사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
 김재련 변호사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
ⓒ 인터넷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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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련 변호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께도 왜 이제서야~라고 물으실 건가요"라고 지적했다. 김 변호사는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폭력 혐의로 고소한 서울시 직원의 법률대리인이다.

김 변호사는 16일 오전 페이스북에 "용기 있는 외침! 김학순 할머니는 성 착취 피해를 겪은 지 40년이 지난 1991년에 비로소 목소리를 냈습니다"라며 이같이 썼다. 이 글은 피해자가 호소하고 있는 2차 가해에 대한 지적으로 보인다. 일각에서 나오는 '4년 전에 뭘 하다가 이제 와서'라는 식의 주장에 반박한 것이다.

지난 13일 기자회견에서 김 변호사는 "비서직을 수행한 4년의 기간 및 다른 부서로 발령이 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 곳곳에서 '왜 피해가 처음 발생했던 4년 전엔 가만히 있었나'라는 식의 말이 쏟아졌다. 피해자의 고소 및 피해 진술에 의심이 든다는 주장이다. 이는 위력에 의한 성폭력의 특성을 인지하지 못한 2차 가해 발언이다.

특히 14일 박지희 TBS 아나운서가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4년 동안 대체 뭘 하다가 이제 와서 갑자기 김재련 변호사와 함께 세상에 나서게 된 건지도 너무 궁금하다"라고 말하며 논란이 커졌다.

YTN 라디오에서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를 맡고 있는 이동형 작가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미투(Me too, 나도 고발한다) 사건은 과거 있었던 일을 말 못 해서 밝힌다는 취지로 신상을 드러내고 하는 것"이라며 "4년씩(이나) 어떻게 참았는지도 충분히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이게 이상한가"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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