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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산청군 평화비 건립위원회는 7월 14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김서경 작가의 평화의 소녀상 작업장을 찾았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산청군 평화비 건립위원회는 7월 14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김서경 작가의 평화의 소녀상 작업장을 찾았다.
ⓒ 김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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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4일 경남 산청에 세워질 '평화의 소녀상'이 제작되고 있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산청군 평화비 건립위원회(아래 산청군평화비건립위, 공동대표 이성락‧임봉재)는 14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김서경 작가의 평화의 소녀상 작업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 달 4일 김서경, 김운성 부부작가와 평화의 소녀상 제작 계약을 맺은 산청군평화비건립위는 "작업 현장 견학과 진행 경과 확인을 위해 김서경 작가를 방문하여 제작 과정에 관한 설명을 듣고 앞으로 남은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했다.

이성락, 임봉재 공동 상임대표를 비롯한 총 7명의 방문단은 현재까지 진행된 소녀상의 모습에 감격하면서도, 아픈 역사가 더 생생하게 떠오른다고 말했다.

특히 학교에 체험학습을 신청하면서까지 자녀를 대동한 곽유영 집행위원은 아이가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평생에 한 번 갖기 어려운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김서경 작가는 "지방에서 제작 의뢰를 한 분들 중에 작업장까지 방문한 것은 전례 없는 일이며, 산청군 평화비 건립위의 이러한 관심과 열정이 작품에 대한 정성을 쏟게 한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더불어 소녀상 제작과 관련한 결정들이 민주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매우 인상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산청군 평화비 건립위는 현재 막바지에 이른 건립 부지 선정이 마무리되면 '산청 평화의 소녀상'이라는 명칭으로 오는 기림의 날(8월 14일)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청군평화비건립위는 "일본 침략전쟁의 성노예로 강제 동원되어 인권을 유린당한 피해자를 위로하는 한편,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및 강제노역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증진하여 여성인권과 평화에 대한 역사적 교훈을 공유하고 전달하기 위해 산청군에 구성물을 마련하고자 2019년 7월 발족한 민간단체"이다.

산청군 평화비를 제작할 김서경, 김운성 부부작가는 최초의 소녀상을 제작한 작가로 특히 지난 해 일본에서 열린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 표현의 부자유전, 그 이후)'에서 소녀상을 전시했다가 주최측의 전시 중단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산청군 평화비 건립위원회는 7월 14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김서경 작가의 평화의 소녀상 작업장을 찾았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산청군 평화비 건립위원회는 7월 14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김서경 작가의 평화의 소녀상 작업장을 찾았다.
ⓒ 김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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