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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영현이 13일 영결식을 하기 위해 서울시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이를 부인 강난희 여사 등 참석자들이 뒤따르고 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영현이 13일 영결식을 하기 위해 서울시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이를 부인 강난희 여사 등 참석자들이 뒤따르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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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신이 한 줌의 가루가 돼 유족들에게 인도됐다. 박 시장은 9년 가까이 시정을 이끌었던 서울을 떠나 선영이 있는 경남 창녕에 묻히게 된다.

13일 오전 11시경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 도착한 박 시장의 유해는 부인 강난희씨와 아들 주신씨, 딸 다인씨 등 유족들과의 고별 의식을 마친 뒤 화장로로 이동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 서울시 행정부시장)과 허영 의원(전 서울시장 정무수석), 민병덕 의원(서울시장 법률 자문),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김주명·오성규 전 서울시 비서실장 등 박 시장과 인연이 깊은 인물들이 관을 운구했다.

박 시장의 시신이 서울추모공원에 도착하는 순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모였고, 일부 시민은 "가지마"라고 외치며 오열하기도 했다.

민주당에서는 이낙연 의원을 비롯해 기동민, 김영배, 김영호 김원이, 남인순, 박상혁, 박홍근, 안규백, 우원식, 이용선, 이학영, 진선미, 천준호 의원 등이 현장에 나왔고, 류경기 중랑구청장(전 서울시 행정부시장)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전 서울시장 정무보좌관) 등의 측근들도 참석했다.

서울시 간부와 산하기관장으로는 서왕진 서울연구원장, 김의승 경제정책실장, 김태균 행정국장, 정선애 혁신기획관, 김창보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대표가, 전직 간부로는 김종욱·하승창(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박양숙 전 서울시장 정무수석, 나백주 전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등이 나왔다.

섭씨 900도 이상의 화장로로 들어간 유해는 약 1시간 30분 뒤 한 줌의 뼛가루가 돼 유족들에게 인계됐다. 오후 1시 서울을 출발한 박 시장의 유골은 오후 5시경 경남 창녕에 도착해 장마면 장가리에 있는 선영에 묻히게 된다.

박 시장의 유해가 화장되는 동안 그의 지인들은 2층 대기공간에 삼삼오오 모여 박 시장과의 기억을 떠올렸다. 서울시의 일부 관계자는 박 시장이 죽기 직전에 터진 성추행 고소 건을 거론하며 사건의 파장을 예의주시했다.

태그:#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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