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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광용 거제시장은 7월 10일 국회를 찾아 여러 의원들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7월 10일 국회를 찾아 여러 의원들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 거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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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경남 거제시장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를 찾아 지원을 요청했다.

거제시에 따르면 변 시장은 10일 서울 출장길에 올랐고, 일정이 끝난 뒤 곧장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챙겼다.

변 시장은 먼저 2021년도 보통교부세에 대한 지원 요청을 위해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변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조선업 침체로 인해 지방세 등 자체수입 감소가 불가피할 뿐 아니라, 해양플랜트 프로젝트 종료 등 대규모 실직자 발생이 가시화된 상황으로 시의 재정은 더욱 악화될 수 밖에 없다"면서 "지역의 위기극복을 위해 내년도 보통교부세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보통교부세는 중앙정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력 균형을 위해 용도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교부하는 재원이다.

변 시장은 취임 후 줄곧 관계부처를 찾아 지역 재정여건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보통교부세의 증액과 탄력적 운용 등을 수차례 건의하는 등 보통교부세 확보에 주력해 왔다.

이어 변 시장은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최종윤 의원을 찾아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 모델'에 대해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변 시장은 "당장 올 하반기 조선소 협력사를 중심으로 대규모 일자리 이탈이 예고되는 상황"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시에서는 전국 지자체에서 처음 시도하는 '거제형 고용유지 모델'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 시장은 "기능인력 유출을 예방하고 지역 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정부, 노사가 함께하는 조선업 맞춤형 고용 유지 모델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 위원장과 최 의원은"조선업 위기로 어려운 거제시의 지역 여건과 현안 추진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적극적으로 챙겨 보겠다"고 화답했다고 거제시는 전했다.

또 변 시장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건의도 했다.

변 시장과 유 장관은 거제지역 학교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특별교부금 지원과 학교 노후 PC의 디지털화, 돌봄교실 확대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거제시가 전했다.

변 시장은"거제시는 어린 아이들이 많은 지역이지만, 교육 시설과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면서 "교육특교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달라"고 주문했으며, 유 장관 역시 긍정적으로 살피겠다고 답했다.

국회 방문을 마친 변 시장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에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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