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7일 오후 3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43명(해외 입국자 6명 포함)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142번 확진자와 유성구 덕명동에 거주하는 40대로, 지난 3일부터 발열과 근육통의 증상이 발현되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7일 확진 판정됐다.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143번 확진자는 서구 정림동에 거주하는 30대로, 지난 4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오한 등의 증상이 발현되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7일 확진 판정됐다. 이 확진자는 140번 확진자의 아들이다. 140번 확진자는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대전시는 확진자의 동선이 파악되면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이동경로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