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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강 : 6월 30일 오후 5시 10분]
 
 서은애 진주시의원.
 서은애 진주시의원.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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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은애 의원이 30일 낸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 '진주갑'지역위원회 정영훈 위원장을 겨냥해 "중립의무 위반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촉구한다"고 해 논란을 빚고 있다.

민주당 진주시의원들은 지난 25일 '진주갑' '진주을' 지역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총회를 열어 서정인 의원과 윤갑수 의원을 의장과 부의장 후보로 내세우기로 했다.

서은애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경선을 위한 의원총회가 시작되는 자리에서 정영훈 위원장(진주갑)은 '3선인 서은애 의원이 양보해서 진주을 지역 서정인 의원이 의장이 되면'이라는 말을 두 차례 거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 의원은 "의장 후보 선거는 의원에겐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그 간의 의정활동 속에서 녹아난 모든 역량을 모으고 에너지를 집중시켜 후보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서 후보로 출마 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투표 직전 투표권을 가진 의원들은 정무적인 판단 이외에도 온갖 사소한 말 한마디, 손짓, 몸짓에도 매우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다"며 "그런데 경선을 관리, 감독하고 공정하게 민주적절차를 거쳐 후보가 선출되도록 독려해야 할 지역위원장이 누가 들어도 의중이 드러나는 말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고 덧붙였다.

서 의원은 "특히 중립을 지키고 공정성을 다루어야 할 지역위원장의 이와 같은 발언은 투표를 하는 의원들에게 위원장 의중을 우회적으로 드러내었다고밖에 볼 수가 없다"고 했다.

서은애 의원은 "정영훈 위원장의 처신에 강력히 문제제기하며 민주당 경남도당, 중앙당에서 이에 따르는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만약 그렇지 않다면 당내 민주화는 요원한 일이 될 것이며 본인도 이에 대응하는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소속 한 진주시의원은 "당시에는 후보를 다 정해 놓았던 것이고, 특정 의원을 하자고 지시하지는 않았다. 가상의 예를 들어 설명한 것이다"며 "중립의무 위반성 발언이었다면 그 자리에서 문제제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했다.

진주시의회는 7월 1일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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