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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전국노동자대회 28일 오후 서울 을지대로에서 열린 택배전국노동자대회 모습이다.
▲ 택배 전국노동자대회 28일 오후 서울 을지대로에서 열린 택배전국노동자대회 모습이다.
ⓒ 김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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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동자들이 '택배법 제정을 통한 열악한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위원장 김태완)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을지로입구역 대로에서 '2020년 전국택배노동자대회'를 열어 '생활물류서비스법(택배법)' 제정을 촉구했다.

집회에 참석한 1500여 명의 택배노동자들은 ▲노동조합 인정 ▲고용안정 보장 ▲장시간 노동개선 ▲택배노동자 처우개선 ▲부당한 업무 근절 ▲터미널 환경개선 ▲급지 수수료 인상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코로나에도 열심히 일한 택배 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하라"며 "생활물류서비스법을 제정하라, 진짜 사장 재벌 택배사들이 교섭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대회사를 한 김태완 택배연대노조위원장은 "생활물류서비스법을 제정해 재벌 택배사 횡포를 막아야 한다"며 "법 제정은 산재 위험에 있는 택배노동자들을 보호하고 택배산업계의 폐해를 근절하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대사를 한 박석운 진보연대 대표는 "코로나19 재난시대에 있어 택배노동자들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지속가능한 택배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보장하는 택배법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택배법 제정은 택배노동자들의 권익실현과 처우개선을 위한 실질적 행동"이라며 "택배법 제정에 진보당이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진걸 민생문제연구소장은 "집집마다 가장 중요한 물품을 잘 전달해주고 있지만 열악한 처우에 고통을 받고 고생하신 택배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며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택배법을 제정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었고 '택배법 제정으로 노동처우 개선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집회에는 로젠, 롯데, CJ, 한진, 우체국 등 택배 노동자 1500여 명이 참가했고 민중가수 지민주씨, 택배노동자 몸짓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거리행진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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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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