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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황지리 둠벙이 있는 논에서 농약과 제초제를 쓰지 않는 친환경 농부와 도시민 가족이 만나 손으로 모내기를 하고 들밥을 먹고 생태화가와 논에 심은 모를 그려보고 당포성 유적지 답사를 합니다. 볏짚으로 새끼꼬기도 체험 합니다.
▲ 연천 손모내기 웹자보 연천 황지리 둠벙이 있는 논에서 농약과 제초제를 쓰지 않는 친환경 농부와 도시민 가족이 만나 손으로 모내기를 하고 들밥을 먹고 생태화가와 논에 심은 모를 그려보고 당포성 유적지 답사를 합니다. 볏짚으로 새끼꼬기도 체험 합니다.
ⓒ 김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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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여울영농조합법인(대표: 박용석)과 참게작은도서관이(관장 : 김나현) 주관하여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연천 황지리 둠벙이 있는 친환경 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기계 이앙기의 보급으로 지금은 거의 사라져버린 손 모내기 모습을 볼 수 있다. 못줄을 띄어 놓고 손으로 모를 심는 전통 손 모내기의 의미를 듣고 손 모내기 요령 등을 배운 뒤 직접 모내기를 체험한다.

모내기 경험이 전혀 없는 아이들과, 한 때 못 줄을 잡아본 경험이 있는 엄마, 아빠들이 함께 하는 가족 단위 참여 행사로 손 모내기 체험 이외에도 논의 한살이, 농사 친구 우렁이 넣어 주기, 들밥 먹기, 연천 역사유적지 당포성에서 친환경 볏짚 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쌀이 생산되는 논에 대한 다양한 생태계 구조 이해와 자연 학습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친환경 농사를 짓는 농부들과 도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모내기를 함으로써 친환경 농업의 수고로움과 이를 기반으로 한 쌀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참여자는 의정부, 동두천, 양주, 성남에 사는 도시민과 연천 지역 주민 그리고 친환경 농부들이 함께 한다.

자연 생태계를 복원하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통하여 농촌의 소득 증대와 농촌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논물학교와 벼 수확 등의 생태학교의 지속적인 체험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031-833-5286. https://blog.naver.com/imjiny5286)

태그:#손 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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