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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포함한 영남 곳곳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 목요일(3일)도 전국 곳곳이 30℃ 안팎으로 뜨겁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3일) 우리나라는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 새벽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그 밖에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에서 21℃, 낮 최고기온은 21℃에서 35℃가 되겠다.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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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지역은 지형적 영향과 강한 일사로 인해 지면이 가열되면서 일부 지역의 낮 기온이 34~35℃까지 오르겠다. 체감온도도 33℃ 내외로 높겠으니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m, 남해상에서 0.5~1.5m, 동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따뜻한 공기가 서해상의 찬 해수면 위를 지나면서 해무가 형성돼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짙어지겠다. 안개로 인해 내륙에 낮은 구름대가 유입돼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청도 지역이 국내외 대기 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오전에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 되겠다. 

전국이 낮 시간대 대체로 맑아 자외선 지수와 일 최고 오존농도는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주는 4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체로 흐리겠고, 당분간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태그:#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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