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 09:33최종 업데이트 20.06.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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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선인이 5월 27일 오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하고 있다. ⓒ 남소연

 6월 2일 헤드라인…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의원 하락 원인 중 하나는 20대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이 총리 지지율은 34.3%로 지난달보다 5.9%p 떨어졌다(오마이뉴스 의뢰, 25∼29일 2537명 대상,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1.9%p·응답률 4.1%, 자세한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0대 이 의원 지지율은 지난달 35.0%에서 23.5%로 11.5%p 줄었다. 주요 지표 중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다. 20대는 범 진보 또는 범 보수 주자들에 골고루 지지를 보냈다.

▲총선에서도 20대는 복잡하고 다양한 투표성향을 보였다.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20대 후반은 범 진보 지지성향이 강했다. 20대 전반 여성은 범 진보 성향인 반면 20대 전반 남성은 상대적으로 범 보수 지지가 많았다. 10대 후반은 3040처럼 범 진보에 가까웠다.

▲20대는 이재명 경기지사(13.2%), 홍준표 의원(8.7%), 추미애 법무장관(7.5%), 안철수 대표(6.8%), 심상정 전 대표(4,9%), 황교안 전 대표(4.9%), 유승민 전 의원(3.3%), 김부겸 전 의원(2.7%) 등에 분산됐다. 말과 행동이 시원한, 즉 '사이다 주자'들을 선호하는 것처럼 보인다.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비상경제회의에서 '경제회복 재정총동원-3차 추경 조속 처리'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 속에 한국이 선방했다고 평가한 뒤 재난지원금이 국민에 큰 응원이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형 뉴딜은 국가대전환 비전으로 범 정부 추진체계 구축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와 정상통화에서 G7→G12 공감대 형성과 방역·경제 역할을 모색했다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반중 군사블록 한국 동참'을 요구했다고 다수 언론이 주요 뉴스로 다뤘다 ▲청와대는 '대통령 직속 '세월호 수사단' 설치는 신중해야 한다'고 청원에 답변했다.

▲정부는 올해 성장률 0.1% 수성을 위해 250조원 규모 정책 패키지를 총동원한다 ▲정부는 '한국형 뉴딜'에 5년간 76조원을 투입해 일자리 55만개를 창출한다 ▲당정은 역대 최대 3차 추경을 편성한다 ▲정부는 기업투자에 대대적 세 혜택을 부여하고 대기업에도 벤처캐피탈 설립을 허용한다.

▲정부는 자동차 개소세 인하와 카드공제 상향으로 소비촉진을 유도한다 ▲정부는 숙박 4만원·영화 6000원을 할인하는 1684억원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정부는 40대 구직자에 최대 월 110만원을 6개월간 지원한다.

▲한경연은 '정년 65세 연장 땐 연 16조원 추가비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소기업 59%가 '내년 최저임금 인상 시 채용축소·감원'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수도권 전월세 가구가 월급 20%를 임대료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미국 폭력시위 140개 도시 확산… 1968년 후 최악 유혈사태를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정의 없이 평화도 없다'며 독·영·이탈리아 등 지구촌 동조시위가 확산하고 있다 ▲한인 상점 26곳이 피해를 당한 가운데 정부는 미국 공관에 비상대책반을 설치했다 ▲중국이 미국산 대두·돼지고기 수입 중단을 지시헤 무역합의가 위기를 맞고 있다 ▲트럼프가 때려도 평온한 홍콩, 믿는 건 '634조원 외환 곳간'이라고 중앙경제가 썼다 ▲일본이 '수출규제'를 사실상 고수해 정부는 WTO 제소 등 오늘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 ▲인구 대국 인도·브라질에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오늘 여의도 정치권은…


▲민주당 단독개원 움직임에 통합당이 강력 반발했다 ▲개점휴업 국회, 하루 인건비 6억원이 줄줄 샌다고 한국일보가 썼다 ▲21대 국회 1호 접수 법안은 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회적 가치법'으로 나타났다. 보좌진들은 4박 5일 대기한 끝에 1호 타이틀을 따냈다.

▲민주당은 7개월 당 대표-최고위원 임기 분리로 가닥을 잡았다 ▲이낙연 의원이 6년만에 의원회관에 출근했다 ▲통합당은 경제혁신위를 신설한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대변인에 초선 김은혜 의원을 임명했다 ▲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국회에 첫 등원했지만 정의연 논란이 계속됐다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는 정의연 해체-윤미향 사퇴를 요구했다 ▲민주당 황운하 의원 조건부 의원면직 논란이 계속됐다.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네이버+' 시작부터 불공정 논란… 공정위, 내달 '가맹점 우대' 심판을 서울경제가 전했다 ▲금감원은 불법 사설 FX마진(외환 차익) 거래 '주의'를 발령했다 ▲고용부는 퇴직 교원도 노조 가입을 허용하는 관련법을 입법예고했다 ▲온라인 수업 중인 인하대 의대 집단 커닝이 논란이다 ▲국토부는 면세점 등 공항 상업시설 임대료를 최대 75% 감면한다 ▲복지부는 극단적 선택 10명 중 7명은 남성이라고 밝혔다 ▲방통위는 SBS에 대주주 지배구조 변경 조건부로 승인했다.

▲검찰은 '한명숙 위증 교사 의혹 사건'을 배당하고 자체 감찰에 착수했다 ▲'유우성 간첩 조작 사건' 수사 검사들 무혐의 처분을 한겨레신문이 보도했다 ▲'오피스텔 성매매' 혐의 현직검사에 벌금 200만원-정직 3개월이 확정됐다 ▲'비아이(김한빈) 마약' 제보자 협박을 도운 변호사를 검찰이 수사한다 ▲전두환 재판에서 광주 5·18 탄흔에 대해 국과수 총기실장은 '헬기 사격이 유력하다'고 증언했다.

오늘 세계경제와 우리 기업은…

▲미국 반도체 협회가 코로나19를 빌미로 정부에 45조원 지원을 요구했다 ▲중국 기업이 미국을 피해 잇달아 홍콩 증시에 상장하고 있다 ▲'코로나 기금'을 제안한 EU가 대기업에 부담금 요구를 검토한다 ▲OPEC+가 감산연장 논의에 나설 전망이다.

▲수출이 두 달 연속 20%대 감소했다. 반도체는 선방했지만 자동차는 반토막났다 ▲조선 빅 3(현대중공업·대우조선·삼성중공업)가 카타르에서 LNG운반선 123조원 규모를 수주했다 ▲5개 완성차 5월 판매가 전년보다 36.3% 감소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 치료제 동물실험에서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5월 항공여객이 200만명대를 회복했지만 1월에 비하면 1/5이라고 조선경제가 보도했다.
 
덧붙이는 글 필자는 시대정신연구소장으로 이 글은 또바기뉴스(ddobaginews.com)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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