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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협의회.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협의회.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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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를 위한 도민참여단 구성이 진행되고 있다. 지역마다 유치전이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역중심주의에서 벗어나 서부경남 전체를 바라보는 대승적인 합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남도는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의 공공의료 확충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공론화 과정을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협의회(위원장 정백근)가 구성되어 논의를 해나가고 있다.

공론화협의회는 지난 20~22일 사이 5개 시군을 돌며 설명회를 연데 이어, 이달 말까지 '도민참여단'을 모집 선발한다.

도민참여단은 각 시군마다 20명씩 총 100명으로 구성된다. 도민참여단이 학습과 숙의과정을 거쳐 오는 7월에 '권고안'을 마련하게 된다.

공론화협의회는 26일 경남연구원에서 운영위회의를 열어 앞으로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공론화협의회는 지난 실시한 시군 설명회와 관련해, "지역별 공공병원 유치 대결"이 있었고, "의료취약지 보완방안 등 다른 공론주제의 관심도 하락"이 있었다고 보고 있다.

하동군 설명회에서는 대부분 노인들이 참여했고 민간병원 활성화와 보건소 기능 강화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남해군 설명회에서는 이장단 중심으로 참석해 의료 전반에 대한 결핍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천시 설명회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이 참석했고 공공병원 유치에 관심이 집중되었으며, 진주시에서도 지역에 공공병원 유치에 관심이 집중되었고, 산청군에서는 산청군보건의료원 중심의 의료 강화에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론화협의회는 도민참여단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도민참여단이 구성되면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 도민토론회"가 네 차례 열린다. 도민토론회는 6월 13일, 20일, 27일과 7월 4일 경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변경 가능)에서 열린다.

정백근 운영위원장은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도와 정책 권고안의 무게는 비례한다"며 "우리 주변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민여러분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6월 5일까지 진행되는 도민참여단 모집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 위원장은 "이번 공론화가 지역 내 공공병원 유치전이 되어선 안된다. 지역중심주의에서 벗어나 서부경남 전체를 바라보는 대승적인 합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했다.

도민참여단은 인터넷과 현장 신청을 받고 있다. 공론화협의회는 "신청현황과 각종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민주적인 도민참여단 선정기준을 정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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