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 사진 동해시

관련사진보기


문화재생이 시도되고 있는 동해 삼화마을 '무릉3지구'로 불리는 폐 채석장 에메랄드 빛 대형호수에 '수변무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 사진 동해시

관련사진보기


지난 50년간 석회석을 채광해오던 채석장에 자연스럽게 조성된 에메랄드 빛 호수가 이 이곳 문화재생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로 부각되면서 확장차원에서 수변무대를 설치하기로 한 것이다. 여기에 세부적인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기로 했다.

총 3단계로 진행하는 무릉3지구 문화재생의 핵심은 넓은 자연공간을 집중시키고 문화를 통해 하나로 잇고 엮고 담는 과정이다. 이 과정의 중심은 넓은 에메랄드및 호수다.

이곳에 2025년까지 대형 수변무대가 조성될 것으로 알려져 매력있는 공연과 기억에 남는 무대를 평소 기다렸던 관계자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준급 수변무대가 만들어 질 경우 1960년 시작된 '우드스톡 록 페스티벌',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방글라데시 콘서트' 등 유사한 규모 있는 대형 국제음악회 유치 등으로 동해시를 알리고 관광객을 유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이곳은 코워킹 및 커뮤니티 공간, 카페, 전망대 등 문화기반시설과 에메랄드 가든, 글램핑장, 오프로드 루지 등이 들어서는 등 복합체험 관광지구로 오는 2027년까지 개발된다.

무릉3지구는 이미 걷기 프로그램 운영과 산재복구 작업의 하나로 라벤더 꽃단지를 조성하고 체험과 다양한 볼거리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고석민 동해시 전략산업과장은 "2027년까지 총사업비 335억을 투입해 무릉3지구 일원에 복합 문화체험 지구를 조성해 일자리와 소득창출 등 성장동력이자 체류형 관광자원의 중심이 되도록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태그:#동해, #무릉3지구, #문화재생, #수변무대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영동종합방송프로덕션 대표, 동해케이블TV 아나운서, 2017~18년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 공연 총감독,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송정막걸리축제 기획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