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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인들에게 홍성군의 지명에 대한 혼란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매년 수억원의 홍보예산이 투입되지만 정작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는 광천김은 알아도 홍성군에 대한 인지도는 여전히 낮다.

앞서 홍주포커스에서는 지속적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지만 여전히 홍성은 강원도 횡성과 홍천으로 오인하는 이들이 많다. 포털사이트에서 강원도 홍성을 검색하면 홍성군이 나온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홍보전산담당관의 2018년 군정홍보현황에 따르면 언론과 방송매체, 전광판 등을 이용한 홍보가 총 263건에 8억9642만5000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에 홍성군의 홍보전략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또다시 제기됐다.

홍성군의회 김기철 의원은 "매년 수억원의 홍보예산이 투입되는데 아직도 광천과 남당항이 홍성군에 속해있다는 것을 외지인들은 잘 모르고 있다."며 "지역 툭산품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획기적인 홍보마케팅으로 지역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지역민들 역시 같은 지적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 지역민들의 소통창구인 '내포천사'카페에는 '홍성군이 충북으로 이사갔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인터넷에 홍성을 소개하는 내용에 '충청북도 홍성군'이라고 씌여져 있는 내용이었다. 이에 주민들은 '강원도에서 이제 충북인가?', '서울에 사는 지인들이 홍성이라고 하면 강원도 횡성과 홍천으로 착각한다'라고 한숨지었다.

이에 정동규 홍보전산담당관은 "홍성군은 광천김과 새우젓, 대하 등 특산품은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반면 지명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것은 사실이다"라며 "틀에 박히고 다소 무거운 느낌의 홍보내용이 아닌 재미있고 호기심을 느낄 수 있는 홍보전략을 마련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부터 지역특산품에 홍성 지명을 넣어 특산품과 함께 지역의 인지도를 높이고 유투브를 활용해 지역을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 동시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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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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