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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진 대구시장이 5일 오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특별담화문을 발표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자고 당부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5일 오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특별담화문을 발표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자고 당부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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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이 오는 18일 광주에서 열리는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수석부회장단과 함께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해 영령들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대구시의 이번 기념식 참석은 코로나19 발생 상황 속에서 상호 협력으로 동서화합의 기치를 널리 밝힌 대구-광주의 달빛동맹이 더욱 주목받았던 해라 더욱 의미가 갚다.

지난 2월 초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대구시가 가장 먼저 광주로 달려가 보건용 마스크 1만 장을 지원했고 대구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자 광주시에서도 곧바로 보건용 마스크 4만 장과 생필품세트 2000개 등 구호물품을 여러 차례 지원했기 때문이다.

이후 대구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병상이 부족하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3월 1일 '광주공동체 특별담화'를 통해 달빛동맹 형제도시 대구를 위해 대구지역 환자 32명에게 광주 빛고을전남대병원의 병상을 지원했다.

광주시의사회는 '달빛의료지원단'을 구성해 대구 의료진을 찾아와 도움을 줬고 광주의 많은 시민과 기업, 민간단체들이 앞다투어 대구시에 구호물품 및 성금을 전해오기도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로 간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로 간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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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장은 17일 오후 자신의 SNS(페이스북)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빛고을 광주로 간다"며 "제가 회장을 맡고 있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총회도 기념식이 끝난 후에 광주에서 열린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어 "5.18기념일을 앞두고 미래통합당의 새 원내대표께서 과거 일부 몰지각한 인사들이 5.18을 왜곡하고 폄하한 언행을 한 것에 대해 정중하게 사과하고 기념식에 첨여하기로 했다"며 "늦었지만 참 잘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역사 앞에 당당하고 국민 앞에 겸손한 새로운 정치로 가는 새 출발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권 시장은 지난 2019년 2월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소속 이종명·김진태·김순례 의원의 5.18 망언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기도 했다.

권 시장은 같은해 2월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희 당 소속 일부 국회의원들이 저지른 상식이하의 망언으로 인해 5.18정신을 훼손하고 광주시민들에게 깊은 충격과 상처를 드렸다"며 "자유한국당 소속 대구시장으로서 (이용섭) 시장님과 광주시민들게 충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대구시와 광주시는 지난 2013년 3월 달빛동맹 공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8년째 대구 2.28,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상호 교차 참석을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올해 2.28민주운동 기념식은 대구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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