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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SNS 채널 트위터를 활용해 이태원.논현동 방문 외국인도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으라는 외국어 행정명령을 안내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SNS 채널 트위터를 활용해 이태원.논현동 방문 외국인도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으라는 외국어 행정명령을 안내하고 있다.
ⓒ 이재명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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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도 행정명령 내용 숙지하여 조속히 검사받을 수 있도록 널리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이태원·논현동을 방문한 외국인도 대인접촉금지 및 무료선별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태원, 논현동 일대 클럽과 수면방에 외국인들의 방문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이들의 자발적 선별검사를 통한 방역 사각지대를 없애려는 조치다.

특히 경기도는 도내 거주 외국인 대상자들이 자국어로 읽고 선별검사에 응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아, 러시아어, 일어, 베트남어 등 5개 외국어 행정명령 안내문을 제작해 홍보하는 등 섬세한 방역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외국인도 코로나19 선별검사 받을 수 있도록 외국어 행정명령 자체 제작

이태원 방문이 많은 외국인들의 특성을 고려한 외국어 행정명령 방역홍보는 경기도 홍보기획관실 이어진빛 소셜미디어팀장의 적극적 참여와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공직자들의 재능기부로 가능했다.
 
 경기도에서 홍보하고 있는 외국어 행정명령
 경기도에서 홍보하고 있는 외국어 행정명령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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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제작한 5개 외국어의 행정명령 안내문은 경기도 공식 SNS 홍보채널과 경기도 외국어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영어권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구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활용하고, 중국어권 외국인은 웨이보를 활용해 전달력을 높였다.

더불어 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 및 협력기관, 외국인 복지센터 등 외국인 관련 단체와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홍보도 벌이고 있다. 또한, 경기외국인 SNS 기자단 24명의 개인채널을 활용해 연동 홍보를 하는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가동 중이다.

이재명 지사도 트위터 등에 "외국인도 알 수 있도록 경기도 행정명령 공유해주세요, 4/24 이후 이태원 클럽 6곳 및 논현동 수면방 출입자는 반드시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대인 접촉을 금해야 합니다"라는 행정명령을 안내하면서 영어, 중국어 행정명령 안내서를 함께 공유했다.

이어진빛 팀장은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은 속도전이라는 점과 이태원의 외국인 방문이 많다는 특성에서 외국어 행정명령을 착안했다"며 "집단감염의 확실한 방역을 위해 외국인들의 선별검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판단, 직원들의 도움으로 5개 외국어 안내서를 자체 제작해 다양한 외국인 홍보채널을 적극 활용하는 등 맞춤형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홍보하고 있는 외국어 행정명령 안내문
 경기도에서 홍보하고 있는 외국어 행정명령 안내문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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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외국인은 모두 60만6107명으로, 등록외국인 41만8752명, 거소등록 재외동포 18만7355명 등이다.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 급증... 경기도, 긴급행정명령 등 총력 대응

경기도는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수가 전국적으로 130명(14일 0시 기준)을 기록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고조되자, 감염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는 용인 5명, 양주 4명, 성남·수원·부천 각 3명 등 10개 시군에서 25명의 확진자 발생했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지난 10일 이태원 클럽과 논현동 수면방 출입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검사와 대인접촉금지 긴급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에 따라 4월 24일 이후 이태원동 소재 6개 클럽과 논현동 소재 블랙수면방 출입자로서 경기도에 주소, 거소, 직장, 기타 연고를 둔 사람과 이태원동 및 논현동 방문자들은 즉시 코로나19 감염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재명 지사의 행정명령 발동 후 이태원 클럽 관련자들의 자발적 검사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 이태원동, 논현동 방문자에 대한 자발적 무료검사 행정명령 이후 현재까지 7,827명이 선별검사를 받았고, 2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치료 중이다. 또한, 이태원클럽, 주점 등 방문자의 자발적 검사 결과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나이, 소득과 상관없이 경기도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오는 6월 1일부터 애초 지급대상에서 제외했던 도내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 등 총 10만여 명에게도 경기도민과 동일하게 1인당 1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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