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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최형두(창원 마산합포구) 당선자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오마이뉴스>를 만나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밝히고 있다.
 미래통합당 최형두(창원 마산합포구) 당선자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오마이뉴스>를 만나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밝히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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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체제 문제는 후순위다."

최형두 미래통합당 당선자(경남 창원 마산합포)는 현재 공백 상태인 지도체제 문제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총선에 참패한 통합당이 반성의 자세를 보이고 제20대 국회를 잘 마무리하는 것, 정책을 개발하고 일하는 모습을 보이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다. 여의도 입성을 눈앞에 둔 초선 의원은 보수와 통합당의 쇄신을 역설했다.

<문화일보> 기자이자 노조위원장이었던 그는 2012년 이명박 정부에서 국무총리실 공보실장을 지내며 정치에 입문한다. 이후 박근혜 정부에서는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2013~2014)을 지낸 뒤 국회 대변인을 역임했다. 지난 제20대 총선에서는 경기도 의왕·과천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낙천,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고향인 경남 창원 마산합포에서 출사표를 던졌다. 국회부의장 출신 이주영 의원이 5번 금배지를 거머쥔 지역구이다.

이주영 의원이 '컷오프(공천 배제)'되면서 최형두 당선자에게 경선 기회가 오는 듯했지만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다. 이 의원이 그가 대학교 시절 학생운동을 했던 이력을 거론하며 '공산주의자'라고 색깔론을 펼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 당선자는 본인을 "합리적인 자유 우파"라고 맞섰다. 다행히 그는 당의 이름을 걸고 선거에 출마할 수 있었고, 무난히 선택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선거가 쉽지 않았다고 했다. 지역에서 62.96%(6만4706표)의 지지를 모으며 박남현 더불어민주당 후보(34.18%, 3만5124표)를 크게 이겼지만, "다음에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경남이 변하고 있다"라고 경계했다. 통합당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면 4년 후에는 PK 지역에서도 "민주당이 다수당이 될 수 있다"라며 보수의 위기를 강조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그는 '초당적 싱크탱크 재단 신설' '사회적 안전망과 고용의 유연성을 함께 가는 국가적 대타협' 등의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11일 배현진 당선자(서울 송파을)와 함께 원내대변인에 선임됐다. 아래는 지난 8일 국회에서 그와 나눈 인터뷰를 일문일답으로 정리한 내용이다.

"위기감 느껴지는 선거... 4년 후, 민주당이 경남 다수당 될 수도"

- 당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에서 상당한 격차로 당선됐다.
"남들이 보면 '아, 마산이야 뭐'라고 할지 모르지만, 상당한 위기감이 느껴지는 선거였다. 사실 벅찬 선거였다. 경남 전체도 그렇지만, 마산합포도 옛날 같지 않다. 예전에는 70% 이상 득표가 나올 정도로 정말 보수의 아성이라 할 만한 곳이었다. 하지만 이번 선거를 하면서 '다음번에는 어렵겠다, 더 힘들겠다'라고 느꼈다.

경남과 부산에서 의석수로는 민주당이 졌지만, 득표율은 굉장히 선전했다. 경남에서 민주당 득표율이 평균 37% 정도 된다. 부산은 평균 43% 정도 나왔다. 다해서 평균 40%안팎이다. 정치지형의 변화를 불러올 새로운 후보, 새로운 정책 등 또 다른 변수가 등장하면 경남에서도 민주당이 다수당이 될 수 있다는 징후이다. 특히 신도시 특성을 지니는 지역일수록 민주당이 강세이다. 30대와 40대를 중심으로 민주당 지지 성향이 높은 경향을 보인다.

사람들은 영남권과 수도권 표심을 구분하는데, 이번에 심지어 대구‧경북도 민주당 득표율이 올라갔다. 부산‧울산‧경남은 수도권과 비슷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 지역에서 정치적 지형이 변화되는 와중에도 당선될 수 있었다. 이유를 어떻게 분석하나?
"경남에는 산업위기지역, 고용위기지역이 많았기 때문에 '경제정책 심판론'이 호응을 받을 수 있었다. 지역에서 느끼는 인구급감, 고령화의 문제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 특히 산업 쇠퇴와 맞물려 경제침체의 위기감이 훨씬 크다. 새로운 산업도, 성장동력도 없다. 그나마 서울은 상대적으로 재화가 집중되지 않나. 대한민국의 위기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지역으로 더 몰린다. 미래에 대한 위기감이 클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0대와 40대에게 어떻게 다가갈 것인가는 여전히 과제이다. 당장 시장에서 인사하면, 노동조합 분들의 목소리가 크다. 건너편에 두산중공업도 있고, GM자동차도 있기 때문이다. 자꾸 해고 당하거나 구조조정 당하고, 산업위기에 대한 불안감도 크지만, 이 분들은 경제위기라고 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래서 너희는 어떻게 해줄 건데?'라고 묻는다. 대안에 대한 갈망이 있는 것이다."

- 통합당은 그러면 이번 선거에서 무엇을 했어야 했나.
"우리는 우리가 잘하는 것을 해야 한다. 예전에 사람들은 '보수가 보기 싫기는 해도, 구닥다리이기는 해도, 경제를 성장시켰어', '그래도 위기 때는 잘했어', '외교‧안보 부분은 믿을만해' 등과 같은 믿음이 있었다. 그런데 그런 믿음을 살리지 못했다. 예컨대 경제 위기라고 하면,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대안들을 제시할 수 있는지 뚜렷하게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정책 의제의 실패다.

정권 심판론이 또 하나의 변수가 된 게, 전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이 닥치자 대부분의 나라에서 정부를 중심으로 국민들이 지지를 모아줬다. 그런데 우리는 이 위기 상황에 대한 판단이 틀렸다. 초기에 조금 문제가 있었지만,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정부가 열심히 노력하는 게 보이니 결집하는 경향을 보였다. 통합당은 정부의 대응이 실패라고 했지만, 정부가 실패한 게 아니었다. 시스템이 작동하면서 국민 전체가 극복하는 중이었다. 그런데 통합당은 실정만 부각했다. 실정은 실정인데 '그럼 너희는 뭘 잘할 수 있느냐'에 대한 의제 선점에 실패했다. '이 사람들은 뭐하는 건가?'하며 국민에게 감동을 주지 못했다."

"통합당, 정책으로 반성해야... 20대 때 미흡한 법안 마무리 필요"  
  
 미래통합당 최형두(창원 마산합포구) 당선자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오마이뉴스>를 만나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밝히고 있다.
 미래통합당 최형두(창원 마산합포구) 당선자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오마이뉴스>를 만나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밝히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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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을 바꿔 보겠다. 그러면 통합당은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
"지난번 당선자들 첫 만남 때도 이야기했다. '지도체제 문제는 후순위 문제'라고. 5월 29일까지 우리 당은 의원회관을 떠나지 말고 상임위원회를 지켜야 한다. 반성한다면서 그냥 말로만 반성하는 게 아니라 정책으로 반성을 해야 한다. 20대 국회에서 미흡했던 법안들은 빨리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런데 선거 지고 나니까 모든 힘이 다 빠져서 원내대표 경선까지 아무것도 못했다. 앞으로의 비상 지도체제 논란만 커져서, 그것 갖고만 싸우는 정당으로 비쳐지고 있다. 물론 지도부 공백 상태에서 중요한 문제이기는 하다. 하지만 지금 더 큰 위기가 오고 있다. 언 발에 오줌 누듯 하지 말고, 진짜 큰 폭의 대응들을 통합당이 해내야 한다. 정부 예산안도 꼼꼼히 따져보면서 국회를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 대안 있는 정당, 정책 정당이 되어야 한다.

여의도연구원이나 민주연구원이 정당의 기본적인 정책 수요에만 맞추다 보면, 심도 있는 정책을 만들 수가 없다. 그래서 국회의 여러 산하기관에 부탁하게 된다. 그러지 말고, 우리 당에서 의원들이 월 100만 원씩 내는 펀드를 만들든지, 싱크탱크 재단을 만들자고 제안하고 싶다. 여당에도 제안하자. 초당파적인 싱크탱크를 만들어 싸우면, 예각이 없어진다. 그래서 매일 이슈 중심으로 소모적인 싸움을 하는 게 아니라 정책으로 싸우는 거다."

- 통합당, 나아가 보수가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정책적 능력을 더 키우는 게 지도체제 정비보다 중요하다는 건가.
"진짜 위기라고 느낀다면 그런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위기 때 정책을 더 개발해야 한다. 지금 정부‧여당에서 고용보험 확장 이야기가 나왔잖느냐. 그러면 우리는 어떤 대응을 보여줘야 할 것인가. 재정이 안 되니까 안 된다? 그런 말로는 부족하다. 거꾸로 우리는 '그러면 국민대타협을 하자'라고 제안하는 거다. 고용의 유연성과 사회적 안전망이라는 두 개의 축은 함께 가야 한다.

외교‧안보가 보수가 잘할 수 있는 대목이라면, 노동과 복지는 진보가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하는 이슈이다. 유럽이 복지 체제를 개편하면서 새로운 산업 동력을 어떻게 일으켰는지 살펴봐야 한다. 과거 독일의 사민당 출신인 슈뢰더 전 총리는 하르츠 개혁을 추진했다. 고용을 늘리면서 안정화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 끝에 나온 노동 개혁이다. 김대중 정부는 IMF라는 위기의 시대에 국민통합보험체제를 구축하고 대신 노동계로부터 비정규직 허용을 이끌어냈다.

지금 고용보험 확대도 그런 고민의 연장이라고 할 수 있다. 노동과의 대화를 풀기 위해서 진보정부가 나서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고용 유연성을 선제적으로 높이기 위한, 큰 토론을 이끌어내서, 대타협으로 가야 한다. 그게 진정한 국민대통합이다."

- 마침 원내대표 선거가 있은 직후이다. 앞서 통합당 초선 당선자 22명이 원내대표 경선 전 후보 간 충분한 토론의 기회를 달라고 성명을 냈다. 최형두 당선자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던데.
"토론회 자체는 의도만큼 됐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당초의 이야기인즉슨, 초선끼리 좀 더 모여서 당의 진로를 두고 집중토론을 해보자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국회라는 게 다선체제이기 때문에, 휩쓸려 버리면 초선이라는 선도가 떨어진다. 지역에서 이렇게 초선을 많이 뽑아준 건 민심의 기대가 있고 요구가 있는 거다. 그런 요구와 기대들을 한번 우리끼리 숙성시켜보자는 의도였다. 초선들끼리 우리가 느꼈던 민심, 기대, 요구들을 정리해서 큰 물줄기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였다. 당선인 신분으로 지역에서 인사도 해야 하고, 아직 국회의원이 아니기 때문에 서울에 와도 의원회관에 있는 게 아니다. 따로 사람을 모을 수 있는 지위가 아니기 때문에 약간 어중간하다. 앞으로 그런 시간들을 만들어 갈 생각이다."

- 원내대표 경선 토론회에서 통합당의 패배 원인 분석과 대안 제시들이 있었다.
"굉장히 유익한 토론이었다. 우선 두 후보(주호영과 권영세)의 총선 패배 원인 분석과 해법에 상당한 공감이 갔다. 지금 당이 처한 상황이 굉장히 어렵다. 재건도 하면서, 새로운 뭔가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거대여당을 상대로 지혜롭게 대처해야 한다. 국가적 의제를 뺏기지 않고 선도해가면서 국익을 위해 함께 토론도 하고, 정책과 예산도 짜내야 한다. 큰 정책적 발상의 전환 같은 것들이 요구되는 시점인데, 뜻밖에도 중위소득에 대한 질문이 토론 중에 나올 정도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 주호영 신임 원내대표의 당선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나?
"주 원내대표는 이명박 정부에서 특임장관을 맡았다. 대야 협상을 담당하는 정무직 장관이었다. 어려운 상대방과 큰 협상을 해본 경험이 많다. 그가 굉장히 품격 있는 여야 협상을 이끌어낼 것으로 믿는다." 

<웨스트윙>과 <하우스 오브 카드>의 교훈
  
 미래통합당 최형두(창원 마산합포구) 당선자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오마이뉴스>를 만나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밝히고 있다.
 미래통합당 최형두(창원 마산합포구) 당선자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오마이뉴스>를 만나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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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대 국회는 어떤 국회가 되어야 하나? 본인이 생각하는 그림이 있나.
"결국 정국의 키는 여당이 쥐고 있다. 예전 정부에서도 줄곧 국회의장을 둘러싸고 여당 원내지도부와 청와대‧정부가 갈등을 겪었다. 유승민 사태도 그런 것 아니었겠나. 서로의 커뮤니케이션 부족도 있었다. 그런 경우에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건 여당 지도부이다. 대통령이나 청와대는 임기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예컨대 3년 이내에 뭔가 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린다. 그 이후에 모멘텀은 사라지고, 당에서는 다른 차기 대선 후보가 뜨기 시작한다. 새로운 여당 원내지도부는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할 일이다.

야당의 여러 가지 미숙함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41% 가까이 표를 줬다. 사실은 야당이 크게 반성을 해야 할 대목이지만, 여당도 '야당이 저렇게 죽을 쒀도 모든 국민이 여당 지도부에 흔쾌히 찬성하지는 않는다'라는 걸 참작해야 한다. 통합적 의제를 가져갔으면 좋겠다. 모든 것을 한꺼번에 다 이룰 수는 없다. 영국의 정치철학자 에드먼드 버크가 말한 의회주의 원리 중 하나가 'Sooner or Later, More or Less', 우리말로 '다소조만(多少早晩)'이다. 여당 지도부가 5년 단임제 대통령제의 사이클에 쫓기겠지만, 끌려 다니다 보면 충돌이 생긴다. 결국 의회 제도의 원리라는 건 '전부 아니면 전무'가 아니라 조금씩 조율하고 타협하는 것이다. 아니면 시기를 조금씩 앞뒤로 조정하는 일이다.

미국도 우리나라처럼 소선거구제에 대통령제를 채택한 국가다. 참여정부 때도 즐겨보던 미국 드라마 <웨스트윙>이나 최근의 <하우스 오브 카드>를 봐도, 대통령이나 백악관이 압도적으로 정국을 움직일 수 있는 게 아니다.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설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민주주의란 그런 것이다. 대통령(大統領)의 통을 통솔(統率)의 통이라고 하는데, 내가 봤을 때는 통합(統合)의 통이다. 통합을 못 하고는 적을 이길 수 없다. 최고 지휘자의 미덕은 통합이다. 통합했을 때 지휘력이 생기고 힘이 생긴다. 향후 우리 국회의 의제, 정부의 국가적 의제는 통합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가야 한다."

- 여당의 역할 이상으로 제1야당의 역할도 중요하다.
"그렇다. 이제는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 과거가 아니라 미래에 집중해야 한다. 정쟁의 모든 원인은 과거에 있다. 우리 쪽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왜 구속되어야 하느냐, 억울하다'는 말이 끊이지 않고, 반대 진영에서는 '적폐청산의 끝은 없다'고 생각한다. 과거에 관한 논란은 끝도 없다.

그런 건 이제 일단락 짓자. 국민을 갈라치기 하면 한순간 '화끈하다'고 지지도가 올라갈지 모르지만, 이제는 역지사지의 언어로 같이 통합을 이뤄낼 수 있는 의제를 만들어야 한다. 당명 잘 짓지 않았나. 미래와 통합, 미래지향적이고 통합적인 언어로 국정의 순위를 정하고 의제에 집중하자.

예컨대 이번에 정부가 '그린뉴딜'을 새롭게 들고 나왔다. 이런 게 미래형 의제이다. 다가올 도전은 우리가 생각하기 힘든 도전이다. 북의 핵미사일도 위협적이지만 그보다 더 무서운 갑작스러운 바이러스로 온 나라가 마비됐다. 다행히 빨리, 슬기롭게 극복 중이지만 굉장히 큰 타격을 입었다. 제2, 제3의 팬데믹이 이어질 것이고 경제 시스템도 바뀌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여전히 100만 원을 어떻게 나눠줄 것인가에 묶여 있다. 그걸 뛰어넘어야 한다.

정부가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도 만들지 않았나. 이런 게 21대 국회의 의제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과거의 논란에 얽매여 있을만큼 한가롭지 않다. 성장과 분배, 정의를 위한 어떤 정책들이 이어져야 하는지 근본적으로 같이 고민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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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공채 7기로 입사하여 편집부(2014.8), 오마이스타(2015.10), 기동팀(2018.1)을 거쳐 정치부 국회팀(2018.7)에 왔습니다. 정치적으로 공연을 읽고, 문화적으로 사회를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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