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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
 광명동굴
ⓒ 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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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광명동굴과 도덕산 캠핑장, 광명 체육센터가 오는 8일부터 정상 운영에 돌입한다.

6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설을 책임지고 있는 광명도시공사는 운영 재개를 앞두고 시설 안팎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고, 위생용품 비치도 완료했다. 코로나19 유증상자 발생에 대비한 직원교육 등 안전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고 한다.

광명도시공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광명동굴 입장료 절반을 깎아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광명시 거주 성인은1 500원,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이는 3000원을 내고 6월 7일까지 입장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광명거주 어린이(만 3세에서 초등학생)는 기존 1000원에서 무료로, 다른 지역 거주 어린이는 기존 2000원에서 1000원으로 할인했고, 광명 거주 중·고등학교 청소년은 기존 1800원에서 무료로, 다른 지역 거주 청소년은 기존 3500원에서 1750원으로 깎아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광명 도시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광명동굴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Happy Family 토요일' 행사도 열기로 했다.

이 행사는 오는 5월 16일, 23일, 30일 토요일 광명동굴 빛의 광장(LED 미디어타워 앞)에서 펼쳐진다. 행사 주요 내용은 ▲ 매직벌룬쇼 ▲ K-POP 댄스공연 ▲ 음악 공연 ▲ 퓨전 태권퍼포먼스 ▲ 고객 참여형 레크레이션 등이다.

코로나19로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45일간 이어졌다. 6일부터 완화된 거리두기 형태인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6일부터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의 시설이 제한적으로 문을 연다. 등교 수업도 오는 13일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1주일씩 순차적으로 이루어진다. 프로축구도 오는 8일 개막한다.

태그:#코로나19, #광명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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