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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29일 오후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A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2020.4.29 [경기소방재난본부 영상 캡처]
 (서울=연합뉴스) 29일 오후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A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2020.4.29 [경기소방재난본부 영상 캡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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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사고가 난 경기 이천 물류센터 공사를 발주한 회사는 '한익스프레스'라는 종합 물류회사다. 김승연 한화 회장의 누나와 조카 등이 소유한 회사로, 공정위가 일감몰아주기 제재에 착수한 곳이기도 하다.

30일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익스프레스는 국내운송(화물운송), 국제물류(운송주선서비스), 유통물류, 창고업 등을 영위하는 종합물류회사다. 한익스프레스의 이석환 대표이사는 김승연 한화 회장의 조카로, 한국이 아닌 미국 국적자다.

한익스프레스는 김승연 회장의 누나 김영혜씨가 최대 주주가 된 뒤부터 성장세를 보였다. 김영혜씨는 지난 2009년 5월 19일 태경화성으로부터 한익스프레스의 지분 25.77%를 사들여 최대 주주가 됐다. 2008년 기준 1369억 원 수준이었던 한익스프레스의 매출액은 2019년 5489억 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4월 기준 현재 한익스프레스의 최대 주주는 이석환 대표이사(20.6%)이고, 김승연 한화 회장의 누나인 김영혜씨가 20%의 지분을 갖고 있다. 한익스프레스의 최대 주주는 지난 2월까지만 해도 김영혜씨(25.77%)였으나, 지난 2월 24일 동일석유에 지분을 매각하면서 최대주주는 이석환 이사로 바뀌었다.

한익스프레스의 주요 거래처는 한화 계열사다. 한익스프레스의 2019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국내 운송 분야의 주요 고객은 한화솔루션과 한화토탈, 국제물류 분야는 한화솔루션, 한화큐셀이라고 명시돼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1월 한화케미칼이 한익스프레스를 부당 지원한 혐의가 있다는 심사 보고서를 작성해, 두 회사에 보냈다. 공정위는 한화케미칼이 한익스프레스에 물류업무를 위탁하면서 시장에서 거래되는 것보다 높은 가격으로 계약을 맺어 부당한 이익을 제공한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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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회경제부 소속입니다. 주로 땅을 보러 다니고, 세종에도 종종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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