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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삼척시장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발표하고 있다.
▲ 삼척시 종합지원대책 발표 김양호 삼척시장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발표하고 있다.
ⓒ 최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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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152억 원 늘어난 7304억 원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편성해 22일 삼척시의회에 제출했다.

삼척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산업 등에 큰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지역 상권보호와 지역주민 생계안정에 필요한 종합지원대책 예산을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하기로 했다.

주요 지원대책으로는 ▲시민 1인당 20만 원 상당의 긴급 재난지원 133억 원 ▲소상공인 임차료 한시지원 30억 원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 5억 원 ▲택시운수종사자 생활안정 지원 3억 원 등 시 자체사업 182억 원과 정부와 강원도 지원사업 예산 128억 원을 편성했다.

삼척시는 종합지원대책에 필요한 재원을 행사·축제성 예산과 사업예산의 세출 구조조정 등으로 충당해 재정 건전성과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추가경정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하는 대로 시민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신속하게 재정 집행에 나설 계획이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이번 추경이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시민 모두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원대책의 사각지대를 살펴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태그:#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역경제위기, #지역상권보호, #소상공인 위기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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