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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12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12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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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한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방역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12일 오전 0시 기준으로 대구는 전날보다 2명이 늘어난 6816명이고 경북은 3명이 늘어난 1289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에서는 파티마병원에서 환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는 모두 36명으로 늘었고 영국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해외입국자 확진환자도 19명으로 증가했다.

경북에서는 예천에서 지난 9일 이후 사흘간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이나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으로 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경상북도와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 9일 4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가족들을 검사한 결과 A씨의 배우자 B씨와 아들 C씨, 시어머니 D씨, 직장동료 E씨 등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10일에는 C씨의 친구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1일에는 A씨가 다녀간 목욕탕의 60대 이용객과 C씨가 출입한 식당 주인, 친구의 여자친구 등 3명이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A씨가 다녀간 예천읍 소재 대중목욕탕을 이용한 60대 여성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 가족들에 대한 접촉경로를 조사한 결과 아들 C씨의 친구 3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친구 중 한 명은 권택기 무소속 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왔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권 후보는 예천 선거사무소를 폐쇄하고 차량을 함께 이용했던 선거운동원들을 자가격리 하도록 했다.

C씨가 이용한 식당 종업원(48·여)도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C씨의 친구가 만났던 여자친구(19)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남편 B씨는 김형동 미래통합당 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운 예천군의원과 함께 술자리를 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들은 식당과 술집, 미용실, 목욕탕 등 여러 곳을 다녔고 선거운동에도 참여하는 등 외부활동이 잦아 추가 확산 우려도 제기된다.

예천군에서는 지난달 7일 이후 추가 확진자가 없었으나 최근 사흘동안 11명이 확진자가 나오면서 모두 1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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