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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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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현충사 안에 있는 샘물. 충무공을 비롯한 그 후손들이 1960년대 초반까지 마시던 샘물이라 해서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온 나라가 코로나19로 비상인 시국에 이곳 샘터 앞엔 예전부터 사용해 오던 붉은 바가지가 9개나 그대로 걸려 있어 매우 염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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