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기사보강 : 4월 7일 오후 6시 38분] 

경남에서 7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1명이 추가 발생해 전체 확진자는 109명이라고 밝혔다.

추가 '경남 112번' 확진자는 합천에 거주하는 1954년생 남성으로, '경남 10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 100번' 확진자는 진주에 거주하는 1959년생 여성으로 진주 윙스타워와 관련이 있다. 이로써 진주 윙스타워와 관련한 확진자는 9명으로 늘어났다.

경남도는 심층역학조사 결과 '경남 112번' 확진자는 '100번' 확진자와 3월 27일 합천 자택에서 만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확진자는 지난 4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6일 합천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의 접촉자인 어머니는 검사 결과 '음성'이다. 경남도는 "확진자별 GPS 위치 추적 등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경남에서는 76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33명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감염경로를 보면 신천지교회 관련 29명, 대구경북 관련 16명, 해외여행과 방문 관련 14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10명, 윙스타워 관련 9명 등이다.

윙스타워 건물은 지난 6일 0시를 기해 폐쇄 해제되었고, 건물 내 목욕탕(스파)은 15일까지 폐쇄다.
 
진주 윙스타워 건물 집중방역.
 진주 윙스타워 건물 집중방역.
ⓒ 진주시청

관련사진보기


태그:#코로나19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