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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과 윤호중 사무총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점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과 윤호중 사무총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점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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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7일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황교안 애마를 타고 박형준 시종을 앞에 데리고 대통령 탄핵이라는 가상의 풍차를 향해서 장창을 꽂고 뛰어들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윤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점검회의에서 "김 위원장의 선거운동을 보면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가 떠오른다, 돈키호테는 애마 로시난테를 타고 시종 산초판사를 데리고 불가능한 꿈을 꾼다"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심지어 (김 위원장이) 세출 구조조정으로 100조 원을 만들어 코로나19 긴급 지원에 쓰자는 구상은 그야말로 대학교 2학년생들의 레포트 수준"이라며 "이런 대책을 가지고 망상에 빠져 있는 김 선대위원장이 하루 빨리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윤 사무총장은 "대학교 2학년생의 수준이 낮다는 게 아니라 경제학원론 공부를 마친 정도의 수준이란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김 위원장은 기존 예산을 전용해 100조 원의 코로나19 긴급재원을 마련하자고 주장한 바 있다.

윤 사무총장은 전날인 6일 김대호 미래통합당 관악갑 후보의 3040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서도 정치공세를 이어갔다. 윤 사무총장은 "어제 김 후보가 공식 회의에서 3040 세대를 두고 '거대한 무지와 착각'이라며 세대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라며 "개탄한다, 국민을 지치게 하는 건 코로나바이러스뿐만 아니라 통합당 후보들이 내놓는 상식 이하의 막말 바이러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종인 위원장은 당의 입장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통합당의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있었던 공식적 발언인 만큼 개인의 사과 정도로 그칠 일 아니다"라며 "분명한 징계 조치가 있든가 후보 사퇴를 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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