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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건강취약 계층에 마스크 8만 7000장 등 추가 무료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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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 여러분 힘내세요! 코로나19 위기상황 함께 이겨내요."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감염병 취약계층에게 추가 무료 배부했다.

진주시는 3월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과 학부모, 임신부, 택배‧버스‧택시기사들한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했다.

이번에 배부되는 방역 물품은 보건용 마스크 1만 9000장, 면마스크 6만 8000장, 교체용 필터 35만 6000장, 손소독제 7800여개다.

진주시는 그동안 자체 확보한 물량과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사업의 하나로 구입한 물량을 중증장애인, 법정저소득층, 어린이집 아동, 가정양육 아동 등에게 오는 8일까지 배부한다.

또 진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건강 취약계층과 중증장애인 등 9500여명에게는 보건용 마스크 각 2장과 면 마스크 1장(교체용 필터 10장 동봉) 등을 배부하고, 그 외 법정 저소득층 1만 4000여 명에게는 면마스크 1장과 교체용 필터 10장씩을 배부한다.

또 진주시는 어린이집과 가정양육 아동 1만 2600명에게는 면마스크 3장과 교체용 필터 10장씩을, 어린이집 교사 2400명에는 면마스크 3장씩을 배부키로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식약처 지침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취약 계층에게는 보건용 마스크를, 다중이용시설 등에는 손소독제를 배부하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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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건강취약 계층에 마스크 8만 7000장 등 추가 무료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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