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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다가오는 4.15 총선이 어느 때보다 깜깜이로 치러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정당 및 후보 선택에 도움을 주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서 눈에 띈다. 

경실련은 "총선은 향후 국민과 지역, 우리나라를 위해 일할 새 일꾼을 뽑고, 그간의 국회 활동도 심판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유권자의 권리"라며 지난 3월 19일 유권자와 주요 정당들의 정책 일치도를 알 수 측정할 수 있는 '정당선택도우미'(바로가기)를 온라인에서 오픈했다. 

정당선택도우미는 총 20개의 정책에 대해 찬성-중립-반대를 선택하게 되어 있다. 국회의원 수, 내각제, 공수처, 재벌, 금융, 세금, 노동, 주 52시간제, 농민수당, 등록금, 보육, 노인, 의료, 부동산, 대북제재, 외교 등등이다.

20개의 설문을 마치고 나면 나의 생각과 일치하는 정도를 볼 수 있는 정당별 비율(그래프)이 나온다. 경실련은 "직접 정당들의 답변을 받아 만들었다"고 밝혔다.
 
'정당선택도우미' 결과 화면. 노동당, 녹색당 등 오랫동안 활동한 소수정당의 이름이 없는 아쉬움이 있다.
▲ "이미지가 아닌 정책을 보고 투표하세요" "정당선택도우미" 결과 화면. 노동당, 녹색당 등 오랫동안 활동한 소수정당의 이름이 없는 아쉬움이 있다.
ⓒ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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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실련은 "다양한 정보가 유권자들에게 전달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후보선택도우미'(바로가기)도 가동중이다.

후보선택도우미는 부동산자산, 구체적 자질(범죄, 비리, 막말 등)을 엿볼 수 있다. 국회의원 출신이라면 입법성향(친재벌, 부동산거품조장, 반민생 등)은 물론 본회의 출석률도 볼 수 있다.

내가 속한 선거구를 검색하거나, 후보 이름을 직접 검색할 수 있다. 각 정당별 비례후보를 모아서 볼 수도 있다.

태그:#4.15총선, #경실련, #정당선택도우미, #후보선택도우미,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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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밥 먹여준다'고 생각합니다 /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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