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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위에 앉아 햇볕을 쬐는 애호랑나비.
 나뭇잎 위에 앉아 햇볕을 쬐는 애호랑나비.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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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에 잠깐 나타나 이때 못 보면 1년을 기다려야 하는 '애호랑나비'가 카메라에 잡혔다. 생태사진작가 최종수(경남도청)씨는 4월 4일 창원 정병산 자락에서 애호랑나비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애호랑나비는 날개 무늬가 호랑이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주로 진달래꽃이 피는 3월 말에서 4월 초순에 출현하기 시작하는데 최근 점점 빨라지는 추세라고 최종수씨는 밝혔다.

이 나비는 진달래꽃이 피는 4월 초순에 출현하기 시작해서 5월 초순에 사라지기 때문에 예전엔 '이른봄애호랑나비'라 불리었다. 

최종수씨는 "애호랑나비는 이 시기에 보지 못하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볼 수 있는 봄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나비다"며 "이곳 산 기슭에서 애호랑나비는 날개를 펴고 일광욕을 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목격된다"고 했다.
 
나뭇잎 위에 앉아 햇볕을 쬐는 애호랑나비.
 나뭇잎 위에 앉아 햇볕을 쬐는 애호랑나비.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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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바닥에 앉아 햇별을 쬐는 애호랑나비.
 땅바닥에 앉아 햇별을 쬐는 애호랑나비.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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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지 꽃의 꿀을 빠는 애호랑나비.
 얼레지 꽃의 꿀을 빠는 애호랑나비.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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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도리풀 잎 뒷면 보석같은 애호랑나비 알.
 족도리풀 잎 뒷면 보석같은 애호랑나비 알.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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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애호랑나비, #정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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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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