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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원유철 총괄선대위원장 등이 4일 오전 통합당 부산시당사에서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원유철 총괄선대위원장 등이 4일 오전 통합당 부산시당사에서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 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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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에서 통합당이 압승할 것이라고 본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4일 4·15 총선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부산을 찾아 내뱉은 일성이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통합당 부산시당사에서 가진 '바꿔야 산다! 나라살리기·경제살리기' 부산 현장 선대위 회의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판세를 봤을 때 굉장히 경합이 심한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부산 지역의 전통적 유권자 성향을 보면 최종적으로는 통합당이 압승하리라는 믿음이 있다"고 전망했다.

앞선 선대위 회의 전 모두발언에서는 "문재인 심판"을 호소하기도 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 사태로 직면하고 있는 한국을 정상적 국가로 끌고 갈 수 있냐는 것에 대해 국민적 심판을 요구해야 한다"고 공세를 펼쳤다. 이어 그는 "코로나 사태가 지나가면 경제 코로나가 물밀 듯이 들이닥칠 텐데 경제 실정을 과연 극복할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무능론'을 거론하는 발언도 나왔다. 김종인 위원장은 "상황 파악을 할 줄 모르는 이 정권으로 인해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경제주체들이 피해를 보고 추락의 경제로 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다시 조국 전 장관 사태까지 언급하면서 "조 전 장관을 다시 살려내겠다며 이를 선거 이슈로 등장시키는 등 무능뿐만 아니라 양심과 체면이 없는 정부"라고 공격했다. 이밖에 "현 정부의 언론·사법 장악으로 권력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실태를 국민이 낱낱이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부산지역 총선 후보들에게 잇따라 발표되고 있는 여론조사 상 결과에는 일비희비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는 "여러 경험을 통해 (조사와) 결과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18명의 후보자들이 이번에 승리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그는 부산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승리해 "21대 국회에서 통합당이 과반의석으로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통제하고 조정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원유철 총괄선대위원장도 이번 총선을 "문재인 정권 3년 실정 심판과 무너진 대한민국을 세우는 선거"로 규정했다. 그는 "절망에 빠져있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희망이 가득한 핑크 미래로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민심 현장은 정말 못 살겠다, 제발 바꿔보자 목소리가 있다"며 "힘겹고 지쳐있는 대한민국을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바꿔야 한다"고 다짐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4일 부산을 찾아 화력지원에 나섰다. 이날 오전 통합당 부산시당사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있는 김종인 위원장.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4일 부산을 찾아 화력지원에 나섰다. 이날 오전 통합당 부산시당사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있는 김종인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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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보성 기자입니다. kimbsv1@gmail.com/ kimbsv1@ohmynews.com 제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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