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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누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가 지지후보에 대한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민누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가 지지후보에 대한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 심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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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과 관련 충남고 세종지역의 민주노총 지지 후보는 누구일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세종·충남지역본부(아래 지역본부)가 지지 후보에 대한 선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지역본부의 지지 후보는 천안시 병 황현철(정의당), 서산·태안 신현웅(정의당), 세종시 갑 이혁재 (정의당)과 천안시 을 이영남(민중당), 당진시 김진숙(민중당) 등이다.

후보별 5대 공약을 보면 황현철 천안 병 후보(전 정의당 사무총장)는 ▲'일봉산을 도심 자연생태공원으로'으로 공약으로 천안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제기한 현안을 맞받았다. 이어 ▲청년 기초자산제 도입 ▲국회의원 특권 폐지 ▲재난 기본소득 100만 원 ▲비정규직 채용과 전환의무화법 및 비정규직 차별금지법 제정을 제시했다.

서산 태안 신현웅 후보(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대표)는 태안화력 고 김용균 사망사건으로 공론화된 △위험의 외주화 금지 △비정규직 차별철폐 △사회안전망 확충을 주요 공약으로 담았다. 또 △청년사회 상속제 산업폐기물 매립장 대책(국가 관리 또는 지역 내 폐기물 지역 내 처리)을 공약했다.

 
민주노총이 4.15총선과 관련 모두 34명의 지지후보를 선정,발표했다.
 민주노총이 4.15총선과 관련 모두 34명의 지지후보를 선정,발표했다.
ⓒ 민주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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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당진시 후보(전 현대제철 대기오염 대책 공대위 공동대표)는 ▲불평등 대물림 종식 ▲비정규직 없는 세상 ▲걱정 없이 숨 쉴 수 있는 당진 ▲농민수당 법제화 ▲쌀 의무 수입 전면 폐기 등을 내놓았다. .

이영남 천안을 후보(민중당 충남도당부위원장)는 △불공정 재산환수 △소득재분배 △주택 소유 상한제 △교육공무직 법제화 △비정규직 관련법 폐지를 공약했다. 이혁재 세종 갑 후보(전 정의당 사무총장)는 ▲4차산업혁명 전초 기지화 ▲답답한 교통체계 전면개선 ▲명실상부한 아동친화도시 ▲금강을 생태하천으로 ▲중소 상인이 웃는 세종시를 약속했다.

지역본부는 지지 후보를 알리기 위해 4.15 총선 특별호와 선전물, 현장용 포스터를 제작했다.

선전물에는 '노동자 힘으로 국회개혁과 총선 승리' 제목을 달았다. 지역본부는 선거구별로 기자회견을 통해 지지 후보를 홍보할 예정이다.


 

태그:#4.15, #민주노총, #세종충남, #지지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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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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