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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출정식 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더불어시민당 우희종, 최배근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등이 2일 오후 국회 본관 로텐더홀 앞 계단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중앙선대위 합동 출정식에 참석하고 있다.
▲ 합동 출정식 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더불어시민당 우희종, 최배근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등이 2일 오후 국회 본관 로텐더홀 앞 계단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중앙선대위 합동 출정식에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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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 "새는 두 날개로 난다고 한다. 반드시 지역구에서 민주당이 대승을 하고 비례에서도 더불어시민당이 대승을 해서 이 난국을 이겨내야 한다."

우희종 더불어시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 "1번(민주당)과 5번(시민당)이다."

최배근 더불어시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 "국민들의 안녕과 행복, 자녀들의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선 지역구에선 민주당, 비례후보는 더불어시민당에게 확실한 지지를 보내주셔야 한다."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더불어민주당과 그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각 당 지도부가 직접 나서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시민당'을 노골적으로 호소했다.

민주당과 시민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1대 총선 중앙선대위 합동 출정식을 열었다. 민주당 20여명, 시민당 30여명이 참석해 "21대 총선 승리, 국민을 지킵니다", "코로나 전쟁 승리하자" 등 구호를 두 번 외쳤다. 출정식은 30분만에 끝났다. 민주당이 코로나19 사태에 맞춰 조용한 선거 기조를 선택한 만큼 간소하게 진행된 것이다.

입원 엿새만에 공식석상 나온 이해찬 "비례는 시민당"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공동 출정식 참석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일 오후 국회 본관 로텐더홀 앞 계단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중앙선대위 합동 출정식에 참석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공동 출정식 참석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일 오후 국회 본관 로텐더홀 앞 계단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중앙선대위 합동 출정식에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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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7일 과로로 병원에 입원한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출정식에 참석해 "1년 반 동안 질주해 왔는데 갑자기 몸이 나빠져 부득이 병원 신세를 지게 돼 당원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엿새만에 공식 석상에 얼굴을 비친 것이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은 그냥 선거가 아니다. 국가의 명운과 민족의 장래가 달린 역사적 싸움"이라며 "지역에선 민주당, 비례대표에선 시민당이 함께 해서 큰 승리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훌륭한 인재들을 많이 모셨는데 그분들이 시민당에 참여해서 비례대표로 출마한다"라며 "시민당이 많이 당선돼야만 안정적인 국정을 이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시민당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친문·친조국 인사들이 만든 열린민주당의 지지율이 상승하자, 시민당 지지 호소에 집중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선 시민사회와 소수정당 몫의 시민당 비례후보 1~10번 인사들보다 민주당에서 넘어간 11~30번 비례대표들이 이 대표 주변 앞자리에 위치했다.
  
합동 출정식 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더불어시민당 우희종, 최배근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등이 2일 오후 국회 본관 로텐더홀 앞 계단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중앙선대위 합동 출정식에서 투표독려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합동 출정식 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더불어시민당 우희종, 최배근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등이 2일 오후 국회 본관 로텐더홀 앞 계단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중앙선대위 합동 출정식에서 투표독려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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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당도 본당인 민주당과의 공조 체제를 확실히 했다. 우희종 시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시민당이 여당에 힘을 싣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는 것은 같은 운명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배근 시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도 "코로나19는 단순한 재난이 아니라 새로운 현상"이라며 "지역구에선 민주당, 비례후보는 시민당에게 확실한 지지를 보내줘야만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고 했다.

리얼미터가 TBS에 의뢰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더불어시민당의 지지율은 1주 전보다 9%p 떨어진 20.8%를 기록해 전주보다 2.6%p 오른 열린민주당(14.3%)과 격차가 좁혀졌다. 미래통합당의 위성 정당 미래한국당은 전주보다 2.3%p 하락한 25.1%를 받아 처음으로 더불어시민당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유권자 1514명을 대상으로 조사.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시민당 홍보 못하는 이낙연 "코로나19 치료제, 하반기에 상용화될 것"
  
당 유세버스 탑승하는 이낙연-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당 유세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 당 유세버스 탑승하는 이낙연-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당 유세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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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낙연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민주당 이 대표와 시민당 우·최 위원장과는 달리 노골적인 위성정당 마케팅은 펴지 않았다. 현행 공직선거법 88조에 '총선 후보자는 다른 정당이나 다른 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돼 있기 때문이다.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 대표 등과 같이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 정당 대표나 선대위원장은 타 정당 선거운동이 가능하다는 유권 해석을 내린 바 있다.

이낙연 위원장은 대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부 여당에 힘을 모아달라고 피력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국난 극복과 국민 고통 완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을 뽑는 선거가 돼야 한다"면서 "최소한 정치인들끼리 싸우는 일에 몰두하는 선거는 아니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일하는 정치로 만들기 위해 바꾸자. 더 싸우는 국회로 변화하는 데에 어느 국민도 원치 않으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또 "어제 제약회사 GC녹십자에 다녀와 보니 코로나19 치료제가 올해 하반기 안에 상용화될 것이란 말을 들었다. 또 그 치료제 개발을 가장 먼저 하는 기업이 GC녹십자, 국내 기업이 될 것이라고 들었다"라며 "치료제 개발에 따르는 규제 완화를 위해 민주당도 협의하고 있다. 코로나19 승리의 날을 하루라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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