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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G타워 문화동 2층에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 기업지원센터 문을 열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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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은 송도국제도시 G타워 문화동 2층에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 기업지원센터 문을 열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기업지원센터 사무공간은 문화동 2층, 379.7㎡(110평)로 조성된다. 지난 2개월 동안 '사무공간 디자인 및 설계용역'을 마치고 본격적인 인테리어 공사를 발주한 상태다. ARS 시스템, 전용 웹사이트 구축사업 등을 6월말까지 마무리하고, 센터 운영을 위한 인력 확보와 세부 운영방안을 마련해 7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이 기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한 배경에는 경제자유구역을 둘러싼 미국·중국 등 주요 국가의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투자유치 활동 제약 등 대내·외 환경이 변화했다.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폐지 등 정책여건 변화로 그 어느 때보다 투자자, 기업과 적극 소통하고 기업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게 인천경제청의 설명이다.
더욱이 정부도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2018~2027)에 따라 경제자유구역 정책기조를 개발사업 중심에서 혁신성장 및 산업육성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어,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다.
기업지원센터 운영의 핵심은 현재 방문·전화 중심의 투자유치 상담 기능을 기업지원센터 내 투자종합상담실의 예약상담체계 구축과 전용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상담, 기업지원 ARS 시스템 운영 등으로 체계화해 원스톱(ONE-STOP) 지원서비스를 구축하는데 있다. 민원 해결 현장기동반 운영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기업지원센터가 문을 열면 투자자·기업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차별화된 행정서비스 체계가 마련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활성화와 경영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성장을 선도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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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G타워 문화동 2층에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 기업지원센터 문을 열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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