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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석 진주시 부시장.
 정준석 진주시 부시장.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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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월 30일 오후 5시 현재 92명이고, 이들 가운데 65명이 완치되어 퇴원했으며, 입원 환자는 27명으로 줄었다.

진주시는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진주 3번'(경남 93번)에 대해 밀접접촉자가 36명이라고 밝혔다.

정준석 진주시 부시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진주 3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는 36명이고, 어제(29일) 업소인 '문타이' 방문자 4명은 연락처를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며 "이후 연락처 미파악자 4명 중 3명의 연락처를 확보하였고, 나머지 1명도 다각적으로 연락처를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이 확진자의 근무지(문타이) 방문자는 당초 13명이나 CCTV 확인결과 1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 2명은 타지역 주민으로 해당기관에 통보 후 관리토록 조치했다고 진주시는 밝혔다.

진주시가 관리하는 35명 중 가족 2명, 문타이 종사자 9명은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었다.

이후, 복음내과의원의 접촉자 11명과 한빛약국 약사 1명도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었고, 업소 방문자 12명 중 9명이 음성으로 판정되었다.

방문자 2명은 검사 중에 있고, 나머지 1명은 연락처 미파악자다.

진주시는 "연락처가 파악되지 않은 1명을 제외한 34명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32명이고 2명은 검사중이다"고 했다.

정준석 부시장은 "역학 조사관이 확진자가 머물렀던 장소와 접촉자를 추가로 파악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다"며 "자택이 속한 아파트 전체와 제우스빌딩, 내과와 약국이 입주된 빌딩은 추가로 전체 방역소독을 실시하였다"고 했다.

확진자 방문으로 일시폐쇄한 '문타이'가 속한 제우스빌딩, 복음내과의원, 더블유스토어 한빛약국은 이날부터 해제되었다.

정 부시장은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경남 확진자의 감염원 불명률은 현재 5.4%이나 경남감염병관리지원단의 지휘 하에 조사대상 기간과 접촉자 범위를 확대하여 심층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했다.

태그:#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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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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