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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2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청년 창업농 육성대책'의 하나로 공모한 '2020년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영실습 임대농장사업'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만 40세 미만과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 귀농인을 대상으로 영농실습장을 임대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확보된 9억원의 사업비로 거창읍 대평리 1354-8번지 일대에 2000㎡ 규모의 경영실습 농장용 시설하우스 3개소를 올 연말까지 신축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농업인들의 영농창업과 안정적인 귀농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년 창업사업발굴로 거창군이 청년농업인 육성 메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태그:#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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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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