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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경찰서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현판식
 거제경찰서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현판식
ⓒ 거제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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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성착취(n번방, 박사방) 사건과 관련해,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진정무)이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하고 관련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경남경찰청은 "최근 국민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박사방', 'n번방' 사건과 관련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분노에 공감하며, 우리 사회에서 더 이상 디지털 성범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강력히 단속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경찰청은 이날 경남경찰청과 23개 경찰서에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했다.

경남경찰은 그동안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113명 검거하여 8명을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남경찰은 웹하드를 이용해 불법촬영물 등 음란물 150여만건을 유포한 대표 등을 검거해 1명을 구속시켰고, 중국 청양에 기반을 두고 불법음란사이트 50개를 제작운영하며 불법 음란물 100만여건을 유포하고 불법도박광고 500여개를 광고하여 3억원 상당 부당이득을 취한 피의자를 검거시켰다.

또 경남경찰은 인터넷 불법 웹툰 사이트를 운영하여 음란물 2만 4000여건과 웹툰 3300여건을 게시하여 유포하고 불법광고로 7억원 상당을 부당 이득을 취득한 운영진 4명을 검거해 이중 2명을 구속시켰으며, 단체대화방에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피의자 검거해 구속시키기도 했다.

경남경찰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남경찰청 제 2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즉시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했다.

피해자 보호에도 나선다. 경남경찰청은 "유관기관 등 협력을 통한 삭제지원과 유포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피해자 상담지원과 법률, 의료지원을 강화하며, 불법촬영물 자체의 유통과 거래차단대책을 추진한다"고 했다.

경남경찰청은 "경남경찰은 디지털 성범죄는 사람의 영혼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사회공동체 마저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인만큼 이같은 악질적인 범죄행위를 완전히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생산자, 유포자는 물론 가담, 방조한 자도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거제경찰서(서장 황철환)도 이날 수사과 사이버수사팀 앞에서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현판식을 열었다.

황철환 서장은 "디지털성범죄는 아동‧청소년과 여성의 삶을 송두리째 빼앗는 평생 지울 수 없는 영혼을 피폐하게 만드는 범죄"라며 "사이버 수사관을 증원하여 수사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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