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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21번째 확진자인 미국 유학생(19, 여)이 한국 도착한 후 제주도를 4박 5일간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와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는 38명에 이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이동동선을 보면 이 확진자는 지난 20일 오전 9시 50분 김포~제주발 이스타항공(ZE207편)을 타고 제주도를 방문해 렌터카를 이용해 관광지를 돌아다녔다.

그는 20일 제주에 온 후 애월 해안도로 하이엔드제주 카페에 들른 후 봉개동 마트에서 물건을 산 후 숙소인 제주한화리조트에 투숙했다. 21일에는 일도2동의 자매국수와 귤하르방 삼성혈점을 방문한 뒤 제주한화리조트로 돌아와 리조트 내 활어 판매장과 GS25 편의점을 방문했다.

이어 22일에는 제주한화리조트에서 체크아웃한 후 성산읍의 드루쿰다 인 성산을 방문한 뒤 표선면의 제주해비치리조트호텔에 투숙하며 호텔 내 편의점과 야외수영장을 이용했다.

23일에는 호텔 인근 해비치의원과 소아약국을 찾은 후 배를 타고 우도로 이동해 우도하이킹레저와 원조 로뎀가든, 대니스카페를 방문한 뒤 우도에서 나와 인근 성산포수협수산물직판장과 인근 음식점을 방문하고 호텔로 돌아와 호텔 내 편의점과 탁구장·포켓볼장을 이용했다.

여행 마지막날인 24일에는 토평동의 윈드1947 카트 테마파크를 방문했다. 이후 렌트카를 반납한 후 16시 15분 제주→김포공항 티웨이항공(TW724)을 이용해 서울로 돌아왔다.

21번째 확진자는 20일 오후부터 근육통과 인후통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24일부터는 기침과 가래 증상이 생겨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2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그는 제주에 머무는 동안 렌터카를 이용해 이동했으며,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강남구보건소에서 진술했다. 그러나 제주특별자치도는 숙소 및 일부 지역에서는 마스크를 미착용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울시 강남구 보건소에서 21번째 확진자에 대한 공식 통보를 받은 직후, 그가 제주에 머물렀던 20일부터 24일까지의 세부동선을 따라 관련 장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총 38명의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했다.

한편 강남구는 "미국유학생, 해외입국자께 호소한다. 자신과 가족 57만 강남구민의 안전을 위해 2주간 자가격리와 유증상 때 검사를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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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내일신문이라는 지역신문에서 활동하는 기자입니다. 지역신문이다 보니 활동지역이 강남으로 한정되어 있어 많은 정보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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