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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코로나19' 관련 지원나온 경찰이 입국 후 격리시설로 가기 위해 대기중인 외국인 승객들에게 관련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코로나19" 관련 지원나온 경찰이 입국 후 격리시설로 가기 위해 대기중인 외국인 승객들에게 관련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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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미국 등에서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해외 유입 사례가 국내 환자 증가세의 가장 큰 변수로 떠올랐다. 지난 하루 동안 100명의 국내 추가 확진자 가운데 34명이 검역 과정에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25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137명이며, 신규 확진자는 100명이라고 밝혔다. 조사가 완료돼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는 총 227명이다. 지난 하루 동안 233명이 격리해제돼 총 3730명이 퇴원을 했다. 사망자는 6명이 늘어나 총 126명이다.

현재까지 35만 7896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33만 448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만4278명은 검사 중이다.
 
확진자 일별 추세 (3.25일 0시 기준, 9,137명)
 확진자 일별 추세 (3.25일 0시 기준, 9,137명)
ⓒ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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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하루 동안 검역 과정에서 발생한 환자를 제외하면 국내 추가 발생 환자는 총 66명이다. 이중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곳은 경기이다. 21명의 환자가 발생해 총 387명이다.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뒤 1달여 동안 가장 많은 확진자를 낸 대구의 경우는 14명의 추가 환자가 발생해 총 6456명이다.

서울은 13명이 늘어나 총 347명, 경북은 5명이 늘어나 총 1262명이다. 세종(총 44명), 전남(총 8명), 제주(총 2명)는 각각 2명씩 늘었다. 부산(총 112명), 인천(총 42명), 울산(총 37명), 강원(총 31명)은 각각 1명씩 늘었다. 이밖에 광주(총 19명), 대전(총 24명), 충북(총 38명), 전북(총 10명), 경남(총 90명)은 한 명도 늘지 않았다. 검역과정에서는 34명이 늘어나 총 101명이다.

태그:#코로나19, #검역,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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