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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에 따라 3차 개학 연기를 발표하면서 사상 초유의 4월 개학이 현실화됐다. 개학이 원래 일정보다 5주나 늦춰지게 되면서 학사 일정도 전면 조정된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에 따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을 한차례 더 미뤘다.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는 이번이 3번째다. 1차 연기 때는 개학이 3월 2일에서 9일로 일주일 늦춰졌고, 2차 때는 9일에서 23일로 2주 연기됐다. 3차 연기로 3월 23일에서 4월 6일로 개학일이 변경됐다. 

시험 일정 조정도 불가피해졌다. 보통 3월 초 개학을 하면 4월 말에서 5월 초에 중간고사를 치고, 6월 말에서 7월 초 기말고사를 치른다. 그러나 개학이 한 달가량 늦춰지며 대다수 학교가 5월 중‧하순에 중간고사를 치고, 7월 중‧하순에 기말고사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여름방학도 7월 중‧하순에 시작해 2주 정도로 짧아질 전망이다.  

교육부는 앞서 1‧2차 개학 연기로 인한 휴업은 방학 감축으로 보충하고, 3차 개학 연기로 생긴 2주간의 휴업은 법정 수업일수(유치원 180일, 초‧중등 190일)를 줄이는 것으로 메우기로 했다. 학교들은 2주 추가 개학 연기에 따라 수업일수를 열흘 줄이게 됐다. 수업일수가 줄어든 만큼 수업시수 감축도 허용된다.

대입 일정도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마감일에 따라 수시모집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있다. 올해 수시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11월 19일로 예정된 수능 시험일 연기 여부도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김현희 장학사는 "교육부와 경남교육청 지침에 따라 학사일정을 조정하고 다음 주부터 학교별 일정을 취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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