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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에서 전날 60대 여성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을 받은 후에 또 다시 50대 남성이 감염 확진을 받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충북 충주에서 전날 60대 여성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을 받은 후에 또 다시 50대 남성이 감염 확진을 받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 김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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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에서 60대 여성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이 발생된지 하루 만에 또 다시 50대 남성(충주 금가면)이 '양성'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충주에는 최근 나흘 동안 3명의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 사회 감염 전파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높아지고 있다.

충주에서 8번째로 도내 확진자로는 35번째로 분류됐다.

21일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A(59)씨는 전날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 중 흉부 CT촬영에서 원인 미상의 폐렴 소견이 발견돼 검체 채취를 통한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발열 증상으로 해열제를 복용해 호전됐으며 호흡기도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재 자가 격리 중이며 음압병상이 있는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괴산이 11명, 청주 9명, 충주 8명, 음성 5명, 증평과 단양 각 한 명씩이다.

충북 확진자 누적 접촉자는 모두 1694명으로 현재 123명이 관리대상으로 격리중이며 1571명으로 해제됐다.

도내 8667명이 진단검사를 받아 8480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187명이 검사 결과를 남겨두고 있다.

충북 확진자 35명 중에 8명이 퇴원해 일상생활로 돌아갔으며 아직까지 코로나19 재발 발생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코로나19, #충북충주, #감염, #확진판정, #역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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