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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원봉사자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역 대합실에서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기 위해 ’착한 마스크 캠페인’에 동참한 시민들에게 면 마스크와 휴대용 손소독제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 자원봉사자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역 대합실에서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기 위해 ’착한 마스크 캠페인’에 동참한 시민들에게 면 마스크와 휴대용 손소독제를 제공하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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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하루 증가 추세가 3일째 두 자릿수에 머물고 있다. 84명이 늘어나 총 8320명이다. 격리해제자는 추가 확진환자 보다 3배나 많은 264명이며 지금까지 완치돼 퇴원한 환자는 총 1401명이다. 하지만 사망자는 하루 새 6명이 늘어나 총 81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17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8320명이며, 이 중 1401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격리중인 환자는 어제보다 186명이 줄어 총 6838명이다. 또 지금까지 총 28만6716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중 26만110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검사중인 인원은 1만7291명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32명으로 가장 많이 늘어나 총 6098명이 됐다. 경기도는 성남 '은혜의 강' 교회의 집단감염으로 31명이나 늘어나 총 262명이다. 서울은 12명이 늘어나 총 265명, 경북은 5명이 늘어 총 1169명이다.

이밖에 인천(총31명)과 경남(총 86명)에서 각각 1명씩 늘었다. 다른 11개 지자체에서는 한명의 추가환자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검역 과정에서 2명의 환자가 발생해 총 6명이다.
 
확진자 일별 추세 (3.17일 0시 기준, 8,320명)
 확진자 일별 추세 (3.17일 0시 기준, 8,320명)
ⓒ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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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외 상황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중국의 경우는 지난 하루 동안 21명이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이탈리아는 3233명이나 늘어나 총 2만7980명이 됐다. 사망자도 2158명으로 늘었다. 이란도 1053명이 늘어나 총 1만4991명이다. 사망자는 853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스페인은 1438명이 늘어 총 9191명, 프랑스는 1210명이 늘어나 총 6633명, 독일은 1174명이 늘어나 총 6012명이다. 미국도 1220명이 늘어나 4464명이 됐고, 78명이 사망했다.

세계적으로 볼 때 코로나19 발생국은 하루 동안 7개국이 늘어나 총 137개국이며 환자수는 1만 3881명이 늘어나 총 17만 177명이다. 사망자는 602명이 늘어나 총 6990명이다.
 
코로나19 해외 주요국 발생 현황
 코로나19 해외 주요국 발생 현황
ⓒ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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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코로나19, #추세, #확진,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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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사람에 관심이 많은 오마이뉴스 기자입니다. 10만인클럽에 가입해서 응원해주세요^^ http://omn.kr/acj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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