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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춘양면에 있는 푸른요양원.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 있는 푸른요양원.
ⓒ 봉화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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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춘양면 노인의료복지시설인 푸른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추가 2명 발생하면서 모두 58명으로 늘었다.

경북도와 봉화군에 따르면 12일 푸른요양원 입소자인 A(91, 여)씨와 B(92, 여)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5일 푸른요양원 입소자와 종사자 등에 대한 전수조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차 검사에서 확진자로 판명됐다.

봉화군은 이들 2명을 안동의료원으로 이송해 치료하고 있다.

푸른요양원에는 입소자 56명과 종사자 61명 등 117명이 생활하고 있는데 이들 중 50%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추가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봉화군 관계자는 "음성 판정을 받고 푸른요양원에 격리돼 있는 분들 중 양성 판정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푸른요양원에서 지난 4일 4명의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난 5일 4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6일 2명, 8일 1명, 10일 2명, 11일 2명, 12일 2명 등 계속해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봉화군에서는 푸른요양원 확진자 58명을 비롯해 모두 60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다.

태그:#푸른요양원, #봉화군, #경상북도,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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