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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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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3월이 되면 설레는 마음으로 구례 화엄사를 찾게 됩니다. 일주문을 들어서면 진한 향기를 뿜어내는 분홍매가 반겨주고 금강문, 천왕문을 지나 보제루로 올라가는 높은 계단 앞에 서면 노스님들께 향을 공양하는 백매가 은은한 매화향으로 쉬어가라면 유혹합니다.

화엄사 삼색 삼매 중 최고는 뭐니 뭐니 해도 각황전 옆 홍매화가 최고입니다. 숙빈 최씨와 연잉군의 도움으로 각황전을 지은 화엄사 스님들은 고마운 마음을 담아 기념수로 홍매화를 심었다고 전해집니다. 각황전이 1703년 완공되었으니 홍매화의 수령은 300년이 넘은 고매입니다.

짙은 붉은색을 띠어 흑매라고 불리는 홍매화는 매년 3월 말에 만개하여 진한 매화향으로 수많은 상춘객들을 유혹합니다.

#구례 #삼색삼매 #화엄사 #홍매화


태그:#모이, #구례, #화엄사, #홍매화, #삼색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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