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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취재를 위해 대구를 다녀온 서울시 출입 기자가 발열 증세를 보여 6일 시청 기자실 폐쇄된 후 방역 관계자들이 시청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취재를 위해 대구를 다녀온 서울시 출입 기자가 발열 증세를 보여 6일 시청 기자실 폐쇄된 후 방역 관계자들이 시청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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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에서 생후 4주 여아를 포함해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하는 등 서울의 확진자 수가 전일 120명에서 130명으로 늘어났다. 서울시 차원의 '잠시 멈춤'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시청 기자실 운영도 1주일 동안 중단된다.

서울 확진자 수를 크게 늘린 동대문구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는 두 갈래로 나뉜다.

하나는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성북구 거주 회사원 임아무개(7103번)씨의 장인과 장모, 아내와 딸 등 일가족 4명 모두가 8일 양성 반응을 보였다.

또 하나는 4일 확진판정을 받은 이문1동 동안교회 전도사(5592번)와 접촉한 사람들로, 27세 남성 2명과 25세 여성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이 이 전도사와 접촉한 98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보니 양성이 3명, 음성이 84명 나왔다(나머지 11명은 검사중). 그러나 5592번과 7103번 확진자가 어디서 감염됐는지는 아직 확인중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동대문구 상황에 대해 "이번에 확인된 사람들은 확진자들과 접촉한 사람으로 분류돼서 (확진) 가능성이 높은 범위 내에 있던 사람들로, 자가격리를 잘 하면서 모니터링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새 확진자 중에는 서울백병원 입원 과정에서 대구 거주 사실을 숨겼던 79세 여성도 포함됐다. 나 국장은 "이 분은 코로나19 증상과는 다른 증상을 보이고 있었는데, 기존에 거짓말을 했던 신천지 신도들이나 검사를 빨리 받을 목적으로 은평성모병원에 방문했다고 속인 강남구 확진자와는 성격이 다른 것 같다"며 "(처벌 가능성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좀 더 파악해서 법률적 자문을 받아보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시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지원하는 통신망의 수용 규모를 현재 500명에서 1만 명 규모로 확대하고, 디지털시민 시장실을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서울시 한 출입기자의 발열 증세로 인해 6일 오후 일시 폐쇄됐던 시청 기자실은 13일까지 폐쇄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달 23~27일 코로나19 현장 취재를 위해 대구를 다녀온 이 기자의 경우 검사 하루 만에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시 차원의 '잠시 멈춤'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1주일 동안 기자실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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