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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대구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 모인 코로나19 경증 확진자들이 각지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고 있다. 대구 시내에 흩어져 있던 경증 확진자들은 전날에 이어 119 앰뷸런스를 타고 대구스타디움에 집결 후 마련된 버스를 타고 지정된 생활치료센터로 이동했다.
 4일 대구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 모인 코로나19 경증 확진자들이 각지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고 있다. 대구 시내에 흩어져 있던 경증 확진자들은 전날에 이어 119 앰뷸런스를 타고 대구스타디움에 집결 후 마련된 버스를 타고 지정된 생활치료센터로 이동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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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내 45·46·47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대구에서 발생했다. 3명 중 2명은 기저질환이 없는 환자였다. 이 중 1명은 집에서 입원 대기 중인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대구시 발표에 따르면 78세 남성과 76세 여성, 83세 여성이 추가 사망했다. 

78세 남성은 지난 5일 저녁 발열 증세로 영남대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그러나 6일 심정지가 발생해 경북대 병원 응급십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오전 10시 35분께 사망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은 사망 후에 나왔다. 자가 대기 상태에서 사망한 7번째 사례다. 이 환자는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76세 여성은 지난 2월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영남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었지만 이날 오전 5시 35분께 사망했다. 이 환자 역시 기저질환이 없었다.

83세 여성은 지난 2월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에 입원했다가 지난 1일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경북대병원에서 사망한 이 환자는 천식 등 기저질환이 있었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국내 총 사망자는 47명으로, 지역별로는 대구 34명, 경북 10명, 부산 1명, 강원 1명, 경기 1명(외국인)이다.

태그:#대구, #사망,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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