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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세종시보건소장이 코로나19 추가발생(세종 2번)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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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코로나19 세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7일 세종시에 따르면 3번째 확진자는 2번째 확진자가 운영하는 줌바 댄스 시설인 '새봄'(GX) 수강생이다. 이 시설의 강사는 2명, 수강생은 17명이다.
세종시 2번 확진자는 지난달 15일 천안에서 열린 전국댄스강사 워크숍에 참가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새봄 시설은 휴관한 상태이고 2번 확진자가 오간 인근 내과와 약국도 7일까지 영업을 중단한다.
세종시는 3번 확진자의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 중이다.
세종시는 타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파악 결과 세종시 거주자와 접촉한 사람은 6일 오후 6시 현재 156명으로 파악돼 이 중 39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접촉자 중에는 정부종합청사에 있는 인사혁신처 관계자 56명과 국가보훈처 관계자 4명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