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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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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A(35)씨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25일 오후 4시 기준, 충주시가 A씨와 밀접 접촉했다고 밝힌 인원은 모두 40명이다. 이날 오전 충주시가 파악한 밀접접촉자 22명보다 18명 늘었다.

시에 따르면 A씨는 가족 10명, 원생 13명, 동료 교직원 7명, 자녀 영어과외 교습소 관련자 10명 등 모두 40명을 만났다. 시는 밀접 접촉자 전원을 격리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A씨는 확진 판정을 받은 25일 전까지 병원과 가족 거주지, 대형마트, 식당 등을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22일에는 금름동 현대연합의원, 연수동 영어과외 교습소, 충인동 중앙병원, 연수동 힐스테이트 아파트 가족 거주지, 칠금동 롯데마트, 중앙탑면 시티 자이 자택 등에 다녀갔다.

23일에는 중앙탑면 이마트 에브리데이, 대소원면 롯데슈퍼, 신니면 가족 거주지에, 24일에는 엄정면의 약국과 직장인 어린이집 등에 방문했다가 오후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한편, 충주시는 앞서 발표한 A씨의 17일 이동경로 중 우미린 캐슬어린이집은 이번 확진 판정과 관련 없는 장소라고 정정했다.

또한 시는 확진자 남편의 경북 경산시 방문과 가족이 신천지와 관련돼 있다는 일부 소식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충주시는 현재 A씨의 밀접 접촉자와 이동경로를 파악해 방역 소독과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20~21일 동선도 추가 조사 중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충주보건소는 일반 업무를 중단하고 코로나19 방역 일에만 집중하고 있다"라면서 "코로나19 발생과 조치 상황을 재난문자와 시청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충주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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