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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부산시당 4.15총선 후보들이 지난 12월 26일 출마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정의당 부산시당 4.15총선 후보들이 지난 12월 26일 출마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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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부산시당의 4·15 총선 지역 후보로 4명의 후보가 최종 입후보했다.

부산시당은 23일 "현정길(남구갑), 이의용(북강서을), 신수영(금정), 박재완(동래) 이상 4명의 후보가 입후보하고, 당원에게 선택받기 위해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진보정당인 정의당은 당원 투표로 국회의원 후보를 선출한다.

이들은 지난 12월 정의당 부산시당 2020년 총선 후보자 공동 출마 선언에서 "노동이 당당한 나라, 국민과 함께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비례대표 후보는 당원뿐만 아니라 시민선거인단 투표를 합산해 결정한다. 여성, 노동, 환경, 인권, 사법, 안보 등 경쟁명부에 총 37명, 비경쟁 명부에 총 4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

부산시당은 "비례 후보는 6만 당원(당권당원 3만 7천여 명)과 정당을 지지하는 시민(시민선거인당 12만여 명)의 직접 참여로 선출한다"며 "비례 경선은 민주적 선출 절차를 명시한 개정 선거법 취지에 가장 부합하며, 이를 선도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월 말까지 선거운동을 거쳐 1일부터 4일까지 온라인투표, 5일 현장투표, 6일 ARS 모바일 투표에 이어 개표 절차를 밟는다. 투개표 과정은 선관위에 위탁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권역별 합동 연설회는 모두 취소한다. 대신 세 차례에 걸친 정견발표회로 대체해 진행하기로 했다.

태그:#정의당, #총선,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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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보성 기자입니다. kimbsv1@gmail.com/ kimbsv1@ohmynews.com 제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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