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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 인구가 많은 계룡역에서 오가는 시민을 상대로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 계룡역 입구에서 발열검사 유동 인구가 많은 계룡역에서 오가는 시민을 상대로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 계룡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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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계룡시 관내 식당 등을 출입한 것으로 드러나 시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확진자는 계룡대에 어학병 시험문제 출제관으로 파견된 공군 군수사 간부로, 2월 17일 오전 계룡역에 도착해 부대 차량으로 계룡대로 이동, 계룡대 내 모처에서 연금 상태로 어학병 시험문제 출제관으로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
  
확진자는 17일 낮 12시 30분 대전역에 도착해 202번 버스로 계룡역 이동, 계룡역에서 부대 차량으로 계룡대로 들어가 연금 상태로 시험문제 출제 중 출제관 통제 속에 엄사리 소재(홍, 중화요리식당)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확진자는 다음 날인 18일부터 계룡관내에서 통제관 인솔하에 조식(늘푸른목장), 중식(향한리 가는길에), 석식(홍, 중화요리식당). 19일 조식(김밥천국), 중식(향한리가는길에), 저녁(더하고 부대찌개), 20일 조식(김밥천국, 포장 배달) 등을 하며 계룡 시내를 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상 징후를 느낀 확진자는 대전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 결과 21일 새벽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로 계룡대 차량으로 수도병원으로 긴급 이송 조치됐다.

계룡시는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질병관리본부와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를 확인하는 동시에 후속 조치를 취해나갈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논산계룡 지역신문인 논산포커스에도 함께 게재 합니다.


태그:#코로나19, #계룡시 방역, #계룡시 코로나19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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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그저 스쳐지나가버리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저의 생각을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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