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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언론노조 사무실에서 언론노조,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회, 언론개혁시민연대, 김용균재단, 직장갑질119 등 55개 단체가 모여 CJB청주방송 고 이재학 PD 대책위 출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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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B청주방송 고 이재학 PD 유가족과 노동운동단체, 언론운동단체, 인권운동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이 '이재학 PD 사망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언론노조 사무실에서 언론노조,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회, 언론개혁시민연대, 김용균재단, 직장갑질119 등 55개 단체가 모여 CJB청주방송 고 이재학 PD 대책위 출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 청주방송 고 이재학PD 대책위 출범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비정규직 문제 해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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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들은 대책위 출범선언문을 통해 "2004년 청주방송에 입사한 이재학 PD는 정규직 PD와 다를 바 없이 무수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온갖 업무를 수행했지만 프리랜서라는 이유로 온갖 차별과 혹사에 시달렸다"며 "14년 만에 노동자의 당연한 권리를 요구한 이재학 PD에게 청주방송은 해고로 화답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압박을 견디지 못한 이재학 PD가 올해 2월 4일 '억울하다'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지만 청주방송은 형식적인 사과만을 남길 뿐 제대로 된 사죄를 하지 않고 있다"고 규탄했다.
  
출범 기자회견에 참석한 희망연대 방송스태프지부 김기영 PD는 "고 이재학 PD는 정규직이 퇴근한 후에야 쓸 수 있는 편집기때문에 늘 야근을 달고 살았다. 14년 동안 휴일도 제대로 못 챙긴 그가 받은 월급은 고작 160만 원이었다"며 이재학 PD의 죽음을 비극이라고 칭했다. 

이어 그는 "고 이재학 PD의 죽음에 책임을 져야 할 가해들은 아직 국장, 팀장, PD라는 이름으로 CJB청주방송에서 그대로 일하고 있다"며 "청주방송은 유가족 대표와 합의한 사항도 몇 번이나 번복하면서 뻔뻔하게 알량한 입장문 하나만 내놓고 나 몰라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언론노조 사무실에서 열린 CJB청주방송 고 이재학 PD 대책위 출범 기자회견에서 이 PD의 누나 이슬기씨가 동생의 억울한 죽음에 눈물을 흘리고 있다.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언론노조 사무실에서 열린 CJB청주방송 고 이재학 PD 대책위 출범 기자회견에서 이 PD의 누나 이슬기씨가 동생의 억울한 죽음에 눈물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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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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